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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학교가 최근 열린 제
4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준무 외 9명의 레슬링부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레슬링부는 학교 방과 후에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지난 소년체전에서도 전남 대표로 출전했다.
체육교사 박주희 선생님과 레슬링지도자 최진영 감독님의 섬세한 지도로 운동선수가 가져야 할 마인드와 태도를 배우며 운동과 학업에 실력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해남중학교 레슬링부는 1990년 3월 2일에 창단하여 2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 리스트이자 현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인 안한봉 선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 획득한 민경갑 선수, 현재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섭 선수를 배출한 레슬링 명문교이다.
이번 대회를 치른 박주희 교사는 “학생들이 연습한 만큼 제 실력을 발휘해서 기쁘다. 학생들의 자신의 꿈과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살피고 지도하겠다”며 이 후 학생들의 관리와 지도에 대한 열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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