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찾아가는 해충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7월 16일부터 8월까지 1달 간격으로 2차례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62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네 개미 쥐 바퀴벌레 방제, 싱크대 배수관 소독 및 실내‧외 살균 소독 등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폭염으로 고습 다습한 환경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전문방역업체인 세스코 전남서부지사가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금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