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로 농업인과 함께

의료, 사진, 안경지원 등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기사입력 2019.12.03 14:25 조회수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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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헌 활동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 농협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 귀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해남 화원농협과 도농 상생자금 지원 귀감

 

목포농협이 최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관내 1000여명의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시력검안 및 돋보기 안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인 행복버스’ 현장을 순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목포농협 ‘농업인 행복버스’에서는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 16여명이 함께하여, 고령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과 진료, 한방침 치료 등을 제공했다.

또 사진촬영 전문업체에서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전문 검안사가 시력 측정 돋보기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지나정’의 아코디언 공연과 ‘목포농협 주부대학 풍물패’ 공연이 30분 가량 펼쳐져 올 한해 동안 농사짓느라 고단하셨을 농업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주부대학,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회원들로 구성된 ‘목포농협 농촌사랑자원 봉사단’3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에게 새참을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목포농협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행사 당일 차량 운행 및 현장에 많은 봉사 직원들을 투입하여 행사 진행을 도왔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행복버스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고령 농업인의 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마음이며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목포농협 임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목포농협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농협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앞서 목포농협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갖고 북한 이탈 주민들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코자 노력했다.

행사는 목포농협이 북한 이탈 주민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목포농협에서는 목포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 20여명을 초청해, 고향을 떠나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지쳐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라면과 고구마 등을 전달해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 이탈 주민들과의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북한 이탈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목포농협이 해남 화원농협과 도농상생 협약을 통해 주요 인사 농기계 구입자금 2000만원농촌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날로 심화하고 있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업 경영비 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경영 기반 구축을 강화에 기어코져 했다.

이어 도시 농촌간 장점을 살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농촌 농협과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목포농협은 지난 8월에도 신안군 관내 농협에 도농상생을 위한 3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촌 농협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어, 농협 중앙회장으로부터 농업 농촌의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와 MOU체결을 통해 해상케이블카 홍보와 더불어 목포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전국 농협에 알려 농협 관계자들이 목포를 찾고 있어 우리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이번 화원농협과의 도농상생 협력이 도농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며,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농업농촌을 도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숭봉 기자

[박숭봉 기자 기자 mokpo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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