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이 11월 24일 나주 동신대학교 나래관 강당에서 160여개 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제1회 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슬퍼하는 유가족들의 애도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체육대회와 기타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행사만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자정 결의대회로 노인학대근절, 존엄케어실천, 노인정보보호, 노인인권존중, 노인복지실현, 노인권리보호 등 포퍼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노인장기요양 발전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주미영(황산소망요양원)씨가, 전남도지사표창에 김도훈(바울요양원), 김현숙(기쁨의집), 윤영숙(신도곡실버타운), 이만호(로뎀요양원), 임영주(전남재활주간보호센터), 조희자(금성노인요양원)씨, 나주·화순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수복(채움노인복지센터), 문나리(덕인실버홈), 윤옥례(신도곡실버타운), 한윤식(나주실버케어센터)씨가 수상했다.
나주시장 표창에 강현주(전남노인요양원휴), 윤은경(나주실버케어센터)씨가, 전남도의회의장 표창에는 김경희(황산소망요양원), 박혜숙(청수원), 양영미(섬돌요양원), 조은진(서밋요양원), 차춘순(완도러브케어센터)씨, 나주시의회의장 표창에는 김혜경(구세군나주주간보호센터), 한영숙(행복의집)씨가 영광을 안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표창에 노순자(금성노인요양원), 양진서(사랑나눔요양원), 전양수(석곡노인복지센터)씨,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표창에 김미화(동행복지세상재가복지센터), 노브스레이니츠(수지원), 유현란(백세요양원), 손정님(소망요양원), 전원석(청수원)씨가 수상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는 김은주(은빛고은요양원), 김행남(조우요양보호사교육원), 박선영(보성소망요양원), 윤영희(동광원)씨가, 사)한노협 전남지부장 표창에 김란길(마실재가노인복지센터), 모신애(목포노인주간보호센터), 박성미(백세요양원), 서정윤(효성노인요양원), 정혜정(기쁜노인요양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종삼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노인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수고하고 고생하는 모든 노인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노인 인권보호에 앞장서며 발전하는 한노협 전남지부가 되겠다”며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홍건숙 추진위원장(사랑으로노인전문요양원 대표)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 1회 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 개최를 축하하고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참석해 주신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는 2011년 6월에 출범해 현재 4대 지부장인 하종삼(담양양지원) 지부장이 전남지역 160여개 시설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