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1월 27일 호주·예멘·탄자니아·이라크 등 약 20여개 국가 해외 신규 회원과 각국 언론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커밍’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웰커밍 행사는 IWPG 소개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글로벌국장 인사말, IWPG 회원들의 역할과 비전, 축사 영상 및 사례발표 영상 시청, PLTE(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웰커밍’ 행사를 통해 IWPG 회원으로서 평화활동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국내외 언론인들이 참석해 자발적인 언론보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선배들의 우수 사례 공유에서는 탄자니아 릴리안 음사키 공중 보건 전문가가 많은 회원들을 여성평화교육으로 탄자니아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켜 작년 9월 ‘2023 세계여성평화콘퍼런스’를 통해’ 여성지도자들에게 확산시켰다. 또한 예멘 샤피카 사이드 압도 여성 국가위원회 위원장은 300여명의 신입회원을 가입시켜 예멘을 평화의 빛으로 만드는 데 기초를 세웠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라미아 알 에리야니 예멘 평화학교 설립자는 축전 영상을 통해 “2018년 IWPG 회원 가입 후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새로운 회원들이 IWPG와 함께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운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평화와 안전을 누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웰커밍에 참석한 에티오피아의 예예인하레그 카사 약사는“온 힘을 다해 에티오피아 시민들의 평화를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하며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IWPG의 평화 회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1세기에도 끊이지 않는 전쟁을 보고 우리의 평화를 위한 갈망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라며 “평화는 국가, 인종, 이념을 넘어 우리의 시공간을 초월한 가장 강력한 빛이고 이 빛들이 모여 온 지구촌의 미래를 밝힐 것이다. 앞으로는 인류애를 가진 평화인이 가장 많은 국가가 선진국이 될 것이고, 여러분이 모두 그 평화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IWPG 글로벌 2국은 2월부터 진행되는 온리피스컨퍼런스,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국가별 예선대회, 3월 뉴욕 UN CSW, 3.14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기념식,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협력국가와 함께 평화를 이루어갈 것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