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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하면 오는 영암콜버스
호출하면 오는 영암콜버스
영암콜버스 홍보물 누구나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같은 버스가 영암군에 생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5일부터 삼호읍에서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암콜버스’ 3대를 시범 운행한다. 영암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실시간 호출 수요에 따라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차량. 기존 버스 시스템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통한다. 영암군은 삼호읍의 특성을 반영해 혁신 대중교통수단으로 콜버스를 도입했다. 대불국가산단이 있는 삼호읍의 대중교통 이용자는 노동자와 학생이 대부분으로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을 띠고 있어 탄력적 버스 운영이 절실했다. 영암콜버스는 승객이 탑승하기 30분 전에 콜센터(1533-0777)나 스마트폰 앱 ‘셔클’로 예약할 수 있다. 타는 곳과 내릴 곳을 정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 7시30분 이후에는 호출할 수 없다. 요금은 성인 1,000원, 유아 및 초중고 학생 100원이다. 영암군은 시범 운행기간 승하차 데이터를 수집해 콜버스 운영 방안을 개선한 다음, 내년부터는 영암군 전 지역으로 콜버스 운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콜버스는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미래지향 지역 교통 시스템 구축의 첫걸음이다. 수요에 바로 대응하는 탄력 운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콜버스에 대한 안내는 영암군 교통행정팀(061-470-2367)에서 한다.
영암군, 전문가 포럼 열고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박차
영암군, 전문가 포럼 열고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박차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를 위해서는 영암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4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분산에너지 추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올해 6월 발효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비해 영암군의 전략을 세우고, 지역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수요기업 유치 등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것. 지난해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은, 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을 지역으로 분산해 수요지 가까이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포럼은 2부로 나눠 ‘분산에너지 영암군 추진 전략’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계승모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의 정책 설명으로 문을 열었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영암군의 전략에 대해 이순형 동신대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분산에너지 전망과 미래과제’, ‘분산에너지 시대 영암군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각 분야 에너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F1자동차경주장, 대불국가산단 등을 보유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분산에너지 전략이 필요하고,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수요처 발굴을 위해서는 영암군과 에너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 발족식도 있었다. 지역사회 민관산학 주체들이 참여해 첫발을 뗀 추진단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선보였다. 추진단에는 영암군, 영암군의회, 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영암문화관광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목포대, 사단법인 1.5℃포럼 등 연구기관,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산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에너지 정책에 특화된 영암의 준비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집중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분산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전남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에너지센터를 개소하는 등 에너지 전환과 분산에너지법 대응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2월에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을 수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군민 참여 에너지발전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 을 드리기 위해  열정으로 일하는 서영암농협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 을 드리기 위해 열정으로 일하는 서영암농협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열정으로 일하는 서영암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사업부분에 전념한 결과 짧은 시일 내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조합원과 농협이 상생 발전하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사업추진 성과 첫 번째, 서영암농협 고유브랜드의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전략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로 수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 K&G 글로벌 수출업체와 계약을 맺고 미국 LA에서 뜨고 있는 친환경만 취급하는 Erewhon Marker(에러완 마켓)에 3월 14일 10㎏(1,000포) 3천만 원을 미국으로 첫 수출해 교민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6월 15일 두 번째 10㎏(2,000포) 6천만 원을 수출 총 3,000포 9천만 원을 영암군에서 최초로 친환경 쌀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12월 세 번째 물량을 수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원식 조합장은 “영암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 쌀 브랜드 육성으로 영암쌀의 우수성을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친환경 생산자유통조직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TV방송 공영홈쇼핑에서 총 5회 10㎏ 18,744포 525백만 원을 판매했으며, 3번의 완판까지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임을 인정 받았으며, 12월 1일, 13일에 두 번의 방송에서도 서영암농협의 명품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이 전국으로 널리 홍보되면서 완편을기록했다. 세 번째, 신 소득 틈새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개인별로 출하하는 것을 2021년부터 농협에서 직접 찰옥수수 계약재배를 시작해 2021년 30만 개, 2022년 60만 개, 2023년 40만 개를 출하했으며, 2023년에는 계약재배 농가가 직접 선별 포장해 출하하는 방식에서 농가가 재배지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옥수수를 수확해서 농협으로 출하하면 직접 공동선별해 출하하는 유통체계로 바꿔 개당 50원 2,000만 원의 장려금과 개당 35원 1,500만 원의 인력비용으로 지원해 농가 경비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네 번째, 전략품목인 무화과 육성를 위해 2022년 무화과의 생산·유통·판매체계의 일원화를 구축하기 위해 ‘무화과 GAP 선별장’을 준공해 10톤의 처리능력을 갖춰 무화과를 선별포장으로 2022년 311톤 1,847백만 원에서 2023년 364톤 2,657백만 원 전년대비 53톤 810백만 원 증가했으며, 공선회원도 37농가에서 52농가로 15농가가 신규로 가입되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영암군 최초로 무화과 공동선별·출하, 공동계산의 수탁정산 방식을 도입해 출하 농가에게 높은 수취가로 지급했고 추가로 공동선별비는 출하농가에 별도 지급했다. 2024년에는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시설하우스 규모화단지를 조성해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원예의 규모화 시설하우스 및 부대시설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보와 효율적 정착으로 생산기반을 구축해 생산시기를 분배하고 성출하기 분산으로 출하기간 연장으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섯 번째, 신용사업은 김원식 조합장 취임 한 9월에 상호금융대출금 588억 원에서 2023년 현재 400억 원 증가한 988억 원 68%를 성장시켰으며, 상호금융예수금도 1,113억 원에서 330억 원 증가한 1,143억 원으로 30%를 성장시켜 자산규모를 1,498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규모를 키웠다. 여섯 번째, 각종 시상부분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는데 2020년 김원식 조합장 취임 이후 2021년 종합업적평가 1위, NH손해보험연도대상 1위, NH생명보험 연도대상 1위, 영농지도부문 1위, 범농협사회공헌상 수상, 2022년에도 종합업적평가 1위 2연패,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 NH손해보험 연도대상 1위 3연패, 무화과공선회 연도대상 1위, 원예유통활성화부문 1위 등 각종 사업부문에서 수상했다. 2023년에도 3분기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5그룹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그룹 1위뿐만 아니라 전국 1위와 NH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영암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수혜지역 긴급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2021년 2분기 범 농협 사회공헌상 수상에 이어 2023년도 3분기 평가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임직원간 인화단결, 복무기강 확립, 대외할동,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 타의 모범이 되는 16개 우수 농·축협에 수상하는 총화상을 수상했는데 서영암농헙은 창립 54년만에 농협 최고 권위인 ‘총화상’을 받았다. 김원식 조합장은 이러한 결과들이 “혼자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농업·농촌이 어려운 현실에서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농협의 모든 사업이 농업인 조합원을 중심으로 농업의 가치확산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을 중심으로 농업의 가치확산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이 잘 살 수 있도록 희생과 봉사의 마음 자세로 조합원들의 어려운 구석구석까지 찾아가서 해결하는데 주력하면 농협이 발전해 조합원의 농가 속득 향상과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움직이는 두 일꾼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움직이는 두 일꾼
이석수 과장과 임준완 과장 영암군 학산면에 본점을 두고 인근 미암면 단위농협과 통폐합 한 지 11년째 되는 서영암 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역농산물 중 대표 농산물에 속하는 무화과와 고구마를 농민들로부터 수매해 대도시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해 오고 있다. 인근 타 농협보다 농민들로부터 높은 가격에 수매해, 무화과는 선별해 납품하고 고구마는 저온 저장시설에 저장해 이듬해 가격이 좋은 시기에 대도시 등지에 판매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서영암농협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중심에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의 유능한 두 일꾼이 있어 지역농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사람은 산지유통센터 이석수과장과 임준완 과장이다. 두 사람 모두 농협중앙회장 표창경력이 4회와 5회씩 있는 막강한 일꾼들이다. 바쁜 농번기에는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 허다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지역 농민과 서영암 농협을 위해서 불철주야 근무중이다. 김원식 조합장의 신망이 두터운 두 일꾼들은 농민들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시로 만나서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무화과는 올해 매출 25억원을 예상을 하고 2024년도는 약 40억 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고구마는 10년 전에는 7억정도의 매출이었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두 일꾼들의 내년의 목표와 포부는 무화과 수매장 시설확대와 무화과 시설재배(비닐하우스)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장려할 계획이라 한다. 이 든든한 두 일꾼들이 있는 한 서영암농협의 무한한 미래의 청사진이 보이는 듯 하다.
영암군,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수상
영암군,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수상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지역 우수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영암 쌀이 ‘K-밥심’의 대표 주자임을 알리고, 소비 촉진도 도모했다. 영암군은 약 15,000ha에서 매년 10만 톤의 벼를 생산하는 전남 2위의 쌀 생산지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달마지쌀’은, 영암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을 흐르는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친환경 재배돼 널리 호평받고 있다. 영암군은 행사장에 달마지쌀과 함께 서영암농협RPC의 ‘학이머문쌀’, 대우미곡RPC의 ‘맑은공기쌀내음’, 영암미곡RPC의 ‘새청수미’ 등을 선보였다. 쌀 가공품으로는 영암 쌀 100% ‘도갓집막걸리’, 수제맥주 ‘늘찬맥’,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보라’, 고구마와 쌀로 만든 ‘눌렀구마’ 등을 선보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영암 쌀과 가공품이 다시 한 번 그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판매해 영암 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달빛으로 영암의 밤이 환해진다
달빛으로 영암의 밤이 환해진다
월출산 달빛 아래 문화를 공유하며 영암의 낭만·청춘·열정을 만끽할 ‘2023 영암 달빛축제 & 뮤직 페스티벌’이 이달 26~27일 이틀간 영암읍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영암읍 오거리 파크랜드~새마을금고 구간에 월출 라운지를 조성해 ‘달빛축제’를 진행한다. 여기서는 문라이트 콘서트, 달빛 디제잉 파티, 영암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영암읍 도심 중심에 불을 환하게 밝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축제로 26일 오후2~밤11시 행사구간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역 축제를 위해서 주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공식 SNS에 사전 홍보이벤트로 초성퀴즈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이튿날인 27일에는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달빛가요제’ ‘초대가수 축하콘서트’ 등으로 꾸며진 ‘달빛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영암군은 달빛가요제 사전 참가자 모집으로 영암군민 31팀을 포함한 전국에서 192팀의 지원을 받았다. 달빛가요제에서는 뜨거운 예선 경쟁을 뚫은 본선 진출자 10팀이 1등 상금 1,000만 원, 총상금 2,160만 원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축하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 거미, 경서예지, 김경호, 류지광이 초청돼 추석을 앞둔 관광객과 영암군민, 귀성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암군의회,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압송전로 지중화사업 추진 촉구 건의문 채택'
영암군의회,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압송전로 지중화사업 추진 촉구 건의문 채택'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에서는 지난 19일 제300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압송전선로의 주거지역 지중화사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 모두는 주민들과 미래세대의 안전한 주거여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불국가산업단지 주거지역의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경제 중심지역으로 391개업체, 6,853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배후도시에 조성된 주거단지는 3,274세대 7,075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곳을 지나가는 154kv의 송전철탑 18기와 고압송전선로 5.5Km가 주거지역 중심지를 지나가고 있어 주민의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도시미관까지 해치고 있어 20년 이상 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건의문의 주요내용은 ▲정부는 주거지역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에 대한 국비지원과 한국 전력공사와 적극협의하여 해결책 마련 ▲한국전력공사는 주민의 안전과 건강, 재산을 지키는 일에 공기업으로 서 책임있는 모습으로, 지중화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압송전선로의 주거지역 지중화사업 촉구 건의문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한국전력공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