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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주요 수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목포시는 서해어업관리단, 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내 수산물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를 통해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시는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등을 점검하며, 특히 지난 7월부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으로 확대·시행된 5개 품목(가리비·방어·우렁쉥이·부세·전복)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도 힘썼다. 목포시는 합동점검 외에도 별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7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특별 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지역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 제고에 함께 뜻 모았다
전남지역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 제고에 함께 뜻 모았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목포시, 수협중앙회는 17일 오후 3함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 협조 회의를 개최했다. 이동길 해군 제3함대사령관과 박홍률 목포시장, 수협중앙회 산하 목포·완도·고흥어선안전조업국장 등 지역 민·관·군 유관기관장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동길, 이하 3함대)와 목포시, 수협중앙회는 17일 오후 3함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민ㆍ관ㆍ군 협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반영, 민ㆍ관ㆍ군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군, 정부, 공공기관의 통합대응 연습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동길(소장) 해군 제3함대사령관과 박홍률 목포시장, 수협중앙회 산하 목포ㆍ완도ㆍ고흥어선안전조업국장 등 지역 민ㆍ관ㆍ군 유관기관장 및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국민 상황전파 시행을 위한 준비 및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선박통제ㆍ보호작전을 위한 상ㆍ어선과의 사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민ㆍ관ㆍ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동길 해군 제3함대사령관은 “민ㆍ관ㆍ군 통합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남방해역 기관장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방해역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해 지역 민ㆍ관ㆍ군 간 합동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태세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기가 발생했을 시 지역 통합방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 협업을 지속 유지함으로써, 민ㆍ관ㆍ군이 함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목포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함대와 전남지역 유관기관들은 15일과 16일, 2023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민ㆍ관ㆍ군ㆍ경 선박통제 및 보호훈련’을 실시하며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등 2023년 을지연습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목포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목포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며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 제안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목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ekim2@korea.kr),등기·보통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자치행정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8월 중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20만원, 장려상(3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목포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에 보내주신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시민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