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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이한철 대표 사퇴 및  시내버스 면허 반납 촉구 성명서 발표
목포시의회, 이한철 대표 사퇴 및 시내버스 면허 반납 촉구 성명서 발표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지난달 9일,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사퇴와 시내버스 면허 반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목포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내버스를 시민의 품으로! 이한철 대표는 시내버스 면허를 반납하라! 이한철 대표는 사퇴하라!”라고 외치며 의회의 입장을 표명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56년간 목포시민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목포시내버스도 없었음을 말하며,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고, 올해도 118억 원의 혈세가 버스회사의 적자 보전을 위해 들어가고 있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경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과 어떠한 자구책도 없이 마치 용돈 타령하듯 세금을 요구하는 이한철 대표의 안하무인 작태에 목포시민의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적자 경영에 대한 목포시의 보전을 면죄부로 착각하지 말라며 경고하고, 노동자의 체불 임금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특단의 자구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 집행부에는 연이은 비상근무와 자발적 시민 합승 등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속적인 대책 강구와 함께 시내버스 회사의 휴폐업까지 미리 대비해 사후 대책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목포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이 분명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내버스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감사원의 공익감사와 더불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시내버스를 시민의 품으로!이한철 대표는 시내버스 면허를 반납하라! 목포시의회는 강력하게 요구한다. 경영자로서 책임감도 없고, 양심도 없는 이한철 대표는 시내버스 면허를 즉각 반납하고 시내버스를 목포시민의 품으로 돌려보내라! 목포시내버스는 지난 56년간 목포시민의 삶의 동반자로서 그 영화를 함께 해왔다. 오랜 시간동안 버스를 이용해왔던 목포시민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태원여객·유진운수도 없었다. 어디 그것뿐이던가.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어 왔고, 올해도 118억 원의 혈세가 두 회사의 적자 보전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두 회사의 적자 상태는 이미 자본잠식의 수준을 넘어섰다. 매년 투입되는 시민의 혈세로 회사의 존속을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을 뿐이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죽기살기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녀도 모자랄 이한철 대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경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과 어떠한 자구책도 없이 이한철 대표는 뻔뻔하게도 체불 임금 24억 원에 더해서 체납 가스요금 21억 원마저 시민의 혈세로 갚아달라며 요구하고 있다. 세금을 마치 용돈 타령하듯 요구하는 안하무인의 작태에 목포시민의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이한철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 이한철 대표는 시내버스 노동자 임금 상습 체불 혐의로 최근에 검찰 송치되었다. 지역상공업자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대표직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목포지역연합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자가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에 목포시민은 부끄러움에 몸서리 치고 있다. 목포시내버스는 한 사람만의, 한 가족만을 위한 회사가 아니다. 그러나 이한철 대표는 태원여객·유진운수를 기반으로 가스충전소, 공업사, 차고지 사업을 영위하며 자신의 부를 축적해왔으면서도 휴·폐업이라는 수단을 들먹거리며 시민을 겁박하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적자 경영에 대한 목포시의 보전을 면죄부로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미 목포시민의 마음은 돌아선 지 오래이다. 시민들은 더 이상 자신들을 볼모로 잡아 자기의 이익을 도모하는 꼴사나운 행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태원여객·유진운수에 요구한다. 회사의 경영 책임을 목포시와 시민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횡포를 즉각 중단하라. 노동자의 체불 임금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특단의 자구책을 세우라. 지금 이 순간에도 버스 노동자들의 일상과 생계는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음을 명심하라. 목포시의 비상수송 대책과 자발적 시민 합승 등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목포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추진하는 것은 물론, 협상 결렬에 따른 시내버스 회사의 휴·폐업까지 미리 대비하여 사후 대책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목포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여 시민의 뜻이 분명하게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시내버스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감사원의 공익 감사와 더불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2. 11. 9. 목포시의회 의원 일동
목포시, 올해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목포시, 올해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민원봉사실은 정착시까지 민원 창구 운영 12~13시 무인민원발급기 목포시가 2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시행했던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시청 민원봉사실과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한다. 시는 시범 시행 기간 중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설명서 비치, SNS에 사용 설명 동영상 게재, 안내 인력 배치 등의 노력을 펼쳤고, ‘점심시간 휴무제’는 시행 취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로 큰 갈등없이 운영됐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동안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인터넷사이트 ‘정부24’를 이용해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대상이 아니며, 전입신고(정부 24에서 가능), 출생·사망신고 등 각종 신고는 점심시간을 피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시청 민원봉사실은 현행대로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동행정복지센터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남권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다’
‘서남권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배광언)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부터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전남 목포)에서 서남권 통합을 위한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권의 공동번영을 위한 통합과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희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은 박정현 국토안전관리원 교수의 사회로 배광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과 박홍률 목포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박홍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가 "서남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주제발표로 양승주 목포대학교 명예교수가 「서남권 통합과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발표에서는 서남권의 통합을 통해 지역역량을 극대화 시키고 이런 힘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물려주자고 강조할 에정이다. 이어서 토론은 최영수 교수(세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득수 제1기 어울아카데미 회원, 정영덕 전) 전라남도의원, 김화무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장봉선 광주일보 취재국장, 곽유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대토론회를 개최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활동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며, 작년 6월 발족식 이후 서남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월부터 지역민 대상으로 총 5강좌로 구성된 ‘어울 아카데미’를 개최해 4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서남권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토론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많은 지역민들이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권 발전 전략을 위해 새롭게 제시되는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되는 이번 토론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목포시,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 집중 홍보
목포시,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 집중 홍보
목포시가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시행된 1회용품 사용 규제 사항을 알리기 위해 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평화광장 일원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합성수지 재질로 제조된 것) 등이 추가로 사용 금지됐다. 다만,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경우는 규제 적용 예외이다. 1회용 봉투와 쇼핑백에 대한 규제도 강화돼 종합소매업에서는 사용이 금지되며, 도·소매업(33㎡ 초과) 매장 등은 무상 제공이 불가능하다. 대규모점포에서는 1회용 우산비닐을 사용할 수 없고, 체육시설에서는 합성수지재질의1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제도 신설됐다. 1회용품에 대한 사용 규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로 운영되는데 ‘행동변화 유도형(넛지형) 감량 캠페인’을 실시해 자율 감량을 유도한다. 캠페인은매장 내에서 1회용품이 보이지 않게 하고, 무인주문기(키오스크)로 주문할 경우 1회용품 미제공을 ‘친환경 기본값’으로 하는 등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접객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 또는 대형가맹점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recycling-info.or.kr)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1회용품 사용줄이기 노력을 이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는 등 1회용품 감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