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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순천시, 2019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새목포일보순천시는 지난 26일(목)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2019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한 908개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3차(서면평가, 현장조사, 최종선정심사위원회)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순천시의 ‘생태창조체험의 메카,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을 포함한 최종 20개가 선정됐다. 순천시의 ‘생태창조체험의 메카,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2016년 마을지기,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 간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는 단계를 거쳐 2017년 마을공장 작업장인 창조센터를 신축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는 생태텃밭 분양, 파머컬쳐 어린이캠프, 숲틈시장 운영 등 마을자원인 생태와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결합한 마을공동 소득창출을 이끌어냈다. 특히, 숲틈시장은 식기렌털시스템 운영, 갈대빨대와 장바구니 활용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 순천형 친환경 장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순천시는 2억원의 추가적인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도로 시행되는 우수사례집 발간 및 배포를 통해 우수사례의 성공비법과 스토리를 중앙 및 전국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성공한 사업모델로서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보성군 회천면, 취약계층 온기나눔으로 지역사회 훈훈
보성군 회천면, 취약계층 온기나눔으로 지역사회 훈훈
회천면(면장 황인창)에서는 지난 17일 동절기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단열을 위한 보온매트와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설치했다.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난방비에 대한 부담으로 혹한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방에서 지내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보온매트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보일러를 켤 수도 없고 부담이 컸는데, 바닥의 차가운 냉기가 차단되어 올 겨울은 여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사업은 회천면에서 지난 7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행복이 넘치는 우리 마을~’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행복이 넘치는 우리 집’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회천면은 지난 11월 ‘행복이 넘치는 우리 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전 경로당에 다과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회천면 공무원들과 홀로사는 어르신을 1:1로 결연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황인창 면장은 “동절기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밀착형 생활SOC 예산 확보” 주문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밀착형 생활SOC 예산 확보” 주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각 실국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8조6천억원을 편성했다”며 “생활SOC가 도서관이나 체육·문화시설, 복지시설 개선을 비롯해 스마트영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내년도 각 부처에 생활 SOC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 “내년부터 달라진 시책, 특히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주택구입비 이자지원 등 작지만 도민들이 체감하기에 크게 느껴지는 시책들이 있다”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년에 새롭게 시작한 사업들을 알기 쉽도록 정리해 도민홍보에 나서줄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특히 “분야별 사업가운데 경전선의 경우 순천에서 광주까지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성에서 순천까지는 남해안철도가 공유하는 구간으로 결국 목포에서 순천까지 철도가 해결됐다는 의미도 있어 그런 부분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연말연시 소외계층과 관련해서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자영업자나 취약계층들이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부터 올해 희망나눔 모금 목표인 97억6천 만원을 반드시 달성해 소외계층에 대해 공동체 정신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줄 것”을 독려했다.김 지사는 이와함께 “국내외 모터스포츠대회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국민들은 대회 자체를 몰라 생소한 기분이 난다”며 “F1대회장에서 펼쳐진 각종 모터사이클대회가 관계자들의 잔치로 끝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TV 등 홍보매체를 이용해 저변을 확대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