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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식품기업 해외진출 앞장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식품기업 해외진출 앞장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는 17일 전남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와이즈온 글로벌(대표 이지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식품 및 소재 산업동향 정보 공유 ▲전남 식품소재 관련 기업 현황 자료 활용 ▲농수산 자원 이용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 사업화를 위한 인력, 네트워크 등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와이즈온 글로벌은 미국, 일본 등 25개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확보한 최신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전남 식품기업 제품의 단계별 사업화와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솔루션을 제공하고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 식품기업 현황과 우수 제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전남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신삼식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전남 식품기업이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넓은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해외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우수기업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 식품기업별 맞춤형 지원, 기능성 바이오식품 연구개발, 바이오헬스케어소재 기업지원 등 전남 바이오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전남도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우뚝
전남도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우뚝
전라남도가 2019년 정부예산으로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관련예산 3건에 총사업비 1천60억원이 반영돼 자동차산업의 불모지에서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신규사업의 경우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50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 80억원(총사업비 340억원),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10억원(총사업비 240억원) 3건으로, 2019년 정부예산에 140억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천60억원(국비 643, 지방비 298, 민자 119)의 대규모 국가 R&D,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또한 계속사업으로 ▲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26억원 ▲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 기반구축 30억원 ▲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10억원도 반영됐다.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초소형전기차 및 전후방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신규 R&D사업, 기업 비즈니스환경 및 기 추진중인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향상과 신규기업 투자유치 유인책이 되어 전남을 e-모빌리티 산업 메카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e-모빌리티란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으로, 1~2인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이다.전남은 2012년부터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e-모빌리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7만6천㎡의 부지에 779억원(국비 497억원, 도비 110억원, 군비 172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인 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자동차부품연구원 분원을 유치해 e-모빌리티연구센터가 지난해 11월 개소했고,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본사를 유치, 공동으로 국가 R&D사업 발굴, 정부 시험기관 지정, 기업유치, 선도적 규제개혁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전남 중심으로 구축해 선제적으로 산업을 이끌고 있다.올해 정부예산 5억원이 지원돼 국내 최초로 개최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18개국 120개사가 참여,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고, 관람객 8.7만명, 2천830만달러 수출계약, 현장판매액 92억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정부예산 10억원 지원을 이끌어 국내 유일 e-모빌리티 엑스포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과 엑스포 성공개최로 e-모빌리티 기업의 전남지역 투자 관심도가 증가하고, 기업입주도 본격화 되고 있다. 초소형전기차 생산기업 캠시스(33,719㎡), 전기이륜차 그린모빌리티(30,996㎡), 대풍전기자동차(16,528㎡), 농업용전동차량 부경테크(3,306㎡), 전동스쿠터 에이치비(3,306㎡) 5개사가 현재 영광대마산단에 공장을 착공, 내년 상반기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선제적으로 구축된 e-모빌리티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기업 30개사를 유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영광대마산단을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전남을 세계적 e-모빌리티 선도지역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도, ‘어촌뉴딜300’ 26개소 전국 최다
전남도, ‘어촌뉴딜300’ 26개소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6개소(37%)가 선정돼 총사업비 2천31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어촌뉴딜 300’은 3년 동안 300개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이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 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9년 70개소, 2020년 100개소, 2021년 13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 대상지는 전국 70개소에 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0년 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지난 10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11월부터 서면·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전국 70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사업대상지 중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개소가 선정돼 지역 주민의 기대와 반응이 뜨겁다.시군별로는 목포 1, 여수 3, 순천 1, 광양 1, 고흥 2, 보성 2, 장흥 1, 강진 1, 해남 2, 무안 1, 함평 1, 영광 2, 완도 2, 진도 2, 신안 4 등 15개 연안시군이 해당된다.특히 어촌, 해양, 관광, 마을만들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사전 컨설팅 등을 추진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유관기관 및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촌 뉴딜 사업대상지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전라남도는 내년 1월부터 여객선 접안시설 현대화, 어항 안전시설 보수보강, 방파제 정비, 어항·어촌 경관정비, 생태공원조성, 수산특화센터 조성 등 어촌주민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전남의 어촌과 어항은 오지낙도에 주로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안전이 취약하므로 여객선 접안시설, 해안도로 안전시설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별 구상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 주민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면서, 2020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준비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어촌 뉴딜 공모사업에 전남이 전국 37%인 26개소로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도시군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과 더불어 어촌 주민의 간절함의 결과다”며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이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사업 효과를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국내 유일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들어선다”
장흥군에 국내 유일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들어선다”
전남 장흥군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국내 유일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이 들어선다.한약진흥재단은 14일 오전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지원하는 연구시설이다.장흥군과 한약진흥재단은 2016년 말부터 한의약의 표준화, 산업화를 통한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 탕약표준조제시설과 함께 한의약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의 3대 인프라로 꼽힌다.한약진흥재단은 지난 12월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GMP 건축공사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장흥군에 건립될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연면적 8,000㎡ 부지에 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된다.시설은 SPF 청정 동물실, 세포 실험실, 한약제제 분석실 등 주연구동을 비롯해 부속 5개동으로 구성됐다.완공은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한약 비임상연구시설에는 약 40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면서 한의약 안전성 인식개선, 국가치매관리, 한방난임치료연구 지원, 해외진출 기반 마련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이와 관련 한의계 및 관련 기관과 연계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비임상연구 GLP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나라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설이 완공되면 한의약의 경쟁력, 기술력, 혁신역량을 증진시키는 등 한의약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통합의학과 생약산업으로 기반을 닦은 장흥군의 한의약 산업이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건립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뚜렷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고흥군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고흥군의회는 제274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3일간의 회기를 마감하고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 다룬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 청취,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2019년도 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지난 11월 13일부터 실시한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금년도 군정추진 성과와 내년도 군정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고흥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하였으며,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일간 실시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수감자료 및 증빙서류 검토와 질의답변, 그리고 현지 확인을 병행하는 등 심도있게 실시하였으며, 감사결과 지적 및 개선이 요구되는 48건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그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보고토록 했다. 또한, 12월 3일부터 2일동안 실시한 군정질문 및 답변에서는 7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분야 활성화 대책, 민간투자사업 유치현황 및 성과를 비롯하여 농업인 월급제 도입 관련 추진 대책 등 다양한 군정현안과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함께, 새해 군정 살림을 위한 2019년도 예산안은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실시하였으며, 투자시기가 시급하지 않고 실효성이 불확실한 2,971백만원을 삭감하여 조정하여 581,320백만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그 밖에도 군의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건강 및 복지증진 기여를 위한"고흥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27건의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집행부에 이송했다. 송우섭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군민이 풍요로운 복지 고흥 건설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보성군,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아름다운 동행
보성군,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아름다운 동행
보성군은 14일 보성군여성회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및 보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 맛있는 김장김치 120포기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봉사에 참가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평소 바쁜 군정활동으로 직접 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생겨 열심히 만들어봤다.”며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으며 올 겨울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11월 14일 겸백면여성자원봉사회를 시작으로 읍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20여 개 단체가 참가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를 끝으로 한 달 간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마쳤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30여 개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30여 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에는 현재 관내 10여 개 기관·단체가 가입되어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성군, 홈페이지 “지방자치기관분야 최우수상”
보성군, 홈페이지 “지방자치기관분야 최우수상”
보성군은 지난 13일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보성군 대표 홈페이지가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로 선정되어 ‘지방자치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성군 대표 홈페이지는 공공기관 최초로 RESS를 적용시켜 접속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PC전용 반응형 홈페이지와 모바일전용 반응형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메인 시네마그래프에 보성하면 떠오르는 녹차를 배경으로 실시간 날씨에 맞춰 맑은 날과 비오는 날 등의 배경으로 바뀌게 제작되어 직접 녹차밭에 가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구축했다. 세로화면 이동이 아닌 가로 화면 이동을 채택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웹 어워드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며 신규 구축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권위 있는 웹사이트 평가기관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며 웹 전문가 3,000명의 평가단 심사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고 편리한 최상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학생정신건강 원격상담 도입
전남교육청, 학생정신건강 원격상담 도입
전라남도교육청이 정신건강 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원격화상자문 닥터’ 시스템을 도입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열린의사회 등과 ‘Wee닥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위닥터'는 전문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살면서 정서·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상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상담을 진행한다. Wee는 우리와 교육, 감성의 약자이며, 위센터는 교육청 내에 설치된 위기학생 상담 서비스 조직이다.이번 협약으로 전남교육청과 교육부는 위닥터 시범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화상 자문 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열린의사회는 실제 상담과 자문, 서비스 등 사업을 운영한다.화상자문 후 필요에 따라 전문의가 있는 인접 병원에 연계하거나 위센터, 열린의사회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박백범 교육부차관, 랄프 하웁터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협약식 현장에서는 신안교육지원청 위센터를 연결해 서울에 있는 전문의와 현지 상담교사 간 원격화상 자문 시연이 펼쳐졌다. 신안은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배로 이동하는 한계가 있고 이동거리가 멀어 학생 및 학부모가 상담 및 자문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신안Wee센터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하고 다각적인 접근을 위해 위닥터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했다.장석웅 교육감은 “혁신전남교육은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교육, 따뜻한 교육복지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원격화상자문 닥터 사업을 통해 지리적으로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전남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고순동 대표는 "전문의 자문이 필요한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위닥터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