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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않는 강은 썩기 마련입니다”
“흐르지 않는 강은 썩기 마련입니다”
변화하지 않는 목포를, 이제, 제가! 목포시민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하겠습니다. ‘목포를 경제, 무역, 레저, 관광, 복지, 교육의 복합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목포는 우리나라의 6대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목포는 부산, 인천, 원산시와 함께 조선 4대 항구도시였습니다. 전남의 3대 항구도시 중 하나로 개항하면서부터 항구도시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목포는 호남의 정치 1번지라고 불릴 정도로 호남의 대표 도시이었습니다. 목포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의 목포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2010년 24만 5천여 명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지금은 인구 21만 4천여 명의 작은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과거의 명성 찾을 때입니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목포, 일자리가 풍부한 목포, 살기 좋은 목포로 새롭게 디자인해야 됩니다. 목포, 시민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목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목포를 중심으로 영암, 신안, 무안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해야만 됩니다. 정부에서는 기업이 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중앙정부 차원의 많은 예산 지원이 필요합니다. 저 윤선웅은 현 정부와 지자체 간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힘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목포 인근에는 현대삼호중공업 말고는 그럴싸한 대기업이 없습니다. 과거에 자동차 회사가 이 지역에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른 지역으로 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선산업의 호황으로 일감이 증가하였지만 지속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목포의 인근 지역에는 넓은 땅과 물, 신재생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외항, 대불항, 용당부두, 무안공항,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을 잘 살려서 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한국인만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인력들,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지역에 사업 다각화가 이루어져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목포, 신안 통합과 추후 목포, 신안, 무안의 통합을 통한 지역의 광역화입니다. 목포는 세라믹센터를 중심으로 2차 전지 산업! 신안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무안은 무안공항을 활용할 수 있는 백색가전산업을 유치하여 지역 산업의 다각화를 해야 합니다. 또, 목포에는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트램, 신안군에는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 및 발전 단지, 스마트 아쿠아팜단지, 무안군에는 스마트팜, 데이터 센터,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제 활성화 및 첨단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목포, 신안, 무안은 이런 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을 유치하고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사업에 관심 있는 정치인들이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의 경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산업을 기획하고 민생에 관심이 있고, 민생을 책임질 수 있는 정치인이 선출되어야 합니다. 목포를 진정 사랑하고! 목포시민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그런 인물! 그런 인물이 바로, 시민을 사랑하는 윤선웅 입니다! 여러분! 목포는 서남권의 중심 도시입니다. 저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다음과 같은 공약을 이행할 것입니다. 목포시의 변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집중 관리를 하겠습니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원도시, 북항 일원은 관광산업, 하당과 남악은 무역, 해양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통한 목포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목포를 지키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도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그런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여러분들과 함께 추진하고 싶은 약속들입니다.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첫째, 목포 역사를 임성 지구로 이동하여 목포 원도심에 주거 단지와 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유치하여 무안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목포 역사 부지 약 5만 평을 40%는 시민과 관광객 들이쉴 수 있는 도심 숲 공원 조성, 나머지 60%는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여 목포 원도심에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정책을 수행하여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임성 지구로 이동시킨 신 목포역은 선로가 끝나는 역이 아닌 중간역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구선로는 트램을 운용하고 석현동, 용해동, 산정동에 지상과 지하에서 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간이역을 신설합니다. 또, 6개의 신규 노선을 만들어서 목포 전역을 관광할 수 있는 자율주행 트램을 설치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도입할 트램은 2차 전지를 이용한 “무가선 트램”으로 도심 개발에 있어서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현재 문제가 된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삼학도와 영암 용당부두 간의 개방 도교 설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북항에서부터 목포역 주거 단지를 경유하는 삼학도까지의 도로를 개선하여 원도심 시민들이 대불산업단지나 영암, 해남, 진도로 출퇴근이 불편함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남해안에서 찾는 관광객의 원도심 접근이 수월해지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목포를 해양 레저 스포츠 관광특구로 지정합니다. 평화광장, 해양유물전시관, 삼학도, 대반동을 해양레저스포츠 구역으로 지정하고 국제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는 레저스포츠학과가 신설되어 유능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해양레저스포츠 산업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험하며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해양엑스포를 유치하겠습니다 또, 유입되는 관광객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하당 제1, 2원형 주차장을 지하 3층 규모의 주차장으로 개조하는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목포의 또 다른 먹거리 창출을 위해 2차 전지 산업 유치에 필요한 “고안전성 미래 배터리 테크노 포트 조성’을 하겠습니다. 2차 전지 산업은 친환경 목포를 만들기 위한 큰 산업 중 한 가지입니다. 2차 전지는 친환경 선박과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핵심 부품이기도 합니다. 또, 신재생 전기에너지의 저장 공간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지만 현재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대기업들도 대체 부품들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목포에 우리나라 친환경 미래 운송 기기에 사용되는 2차 전지의 연구와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목포에 있는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예산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은 목포를 스마트시티로 만드는데 꼭 필요합니다! 스마트시티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조성뿐만 아니라 첨단 스마트 기기 도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건강 및 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주거복지환경 서비스’를 도입하겠습니다. 우리 목포는 이제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변할 것입니다! 다음은 시민복지에 대한 저의 생각들입니다. 첫째, 무상 임대주택을 통해 목포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약자, 장애인, 아동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것입니다. 그리고 빈곤한 노약자, 장애인들의 복지연금을 상향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연금, 지원금을 받더라도 합법적인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그래야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에 대한 지원 사업입니다. 글로벌 시터 제도를 목포에 도입하겠습니다. 부모들이 일하는 동안 검증된 외국인 베이비시터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과 제2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육아휴직제도”가 있더라도 경력단절은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목포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육아휴직제도” 와는 별개의 베이비시터를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의 등하교 차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살기 좋은 우리 목포를 새롭게 디자인하겠습니다 주요 공약 원도심 발전 공약 - 목포 역사 이동과 도심 숲 공원 조성 및 주거 단지 조성 - 목포-영암 간 개방교설치, 북항-개방교간 도로 확장 - 목포 신역-원도심 간 구선로 트램 설치 및 간이역 설치 관광산업 공약 - 해양레저스포츠 특구 지정, 국제 해양레저스포츠 유치 - 경정(KBOAT) 유치 - 국제 드론 레이싱, 축구 대회 유치 - 해양엑스포 유치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유치 - 평화광장, 앞 선창 부유식 수영장 및 해수욕장 설치 - 평화광장 주변 지하 3층 규모 주차장 설치 경제도시 공약 - 남항 고안전성 미래 배터리 테크노 포트 조성 - 2차 전지 관련 기업유치 - 신안군 연계 친환경 그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 제2대양산단조성, 공장형 태양광발전소 건립 - 이익공유제 도입 - 해양스포츠 장비, 구난장비 산업 육성 - 자원순환 발전소 건립 및 이익공유제 도입 스마트시티 조성 공약 - 목포 전역 무가선 트램 도입 - 스마트 복지 서비스 도입 시민복지공약 1. 교육복지공약 - 목포대 의대 유치 및 국립대학병원 유치 - 고등학교 통학차량 지원 - 첨단산업 교육생 유학비 지원 사업 - 국제기술학교 설립.(공립·사립 추진 중) - 금융교육과목 도입 및 교육 실시 2. 일반 복지공약 - 노인, 장애인, 아동을 위한 무상임대 주거 제공 - 청년 부부를 위한 베이비시터 지원 사업 - 노인, 장애인 연금법 개정을 통한 - “가난 대물림 방지법”제정
목포~무안 버스운행 손실액 무안군이 연 10억 분담
목포~무안 버스운행 손실액 무안군이 연 10억 분담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준비 총력 추진(홍보전단지) 목포시는 목포~무안 노선을 무안군에서 연 10억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현행 대비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고, 목포~영암 노선은 영암군의 손실 분담 미결정에 따라 55%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작년 6월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무안군, 영암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1월 양 군으로부터 미분담 입장을 통보받았었다. 이에 시는 67억에 달하는 시계외 노선 운행 손실액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월 전남도에 중재를 요청하는 등 현행 노선을 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시는 양 군의 편의에 맞춰진 시계외 노선 구조와 2023년 기준 총 손실액 170억 중 무안·영암 노선에서 67억이 발생하고, 손실 분담 시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인한 지자체 예산 효율화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최소한의 협력을 양 군에 요청했다. 시는 무안군의 지역 상생을 위한 일부 분담 결정을 환영하며, 감축 운행으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은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영암군의 손실 분담액 미결정이 전향적으로 신속히 바뀌길 기대하고 있으며, 현행 대비 45% 수준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등 영암군민과 시민의 불편 완화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손실액 분담 협의는 전남도 내 최초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면서 “노선개편, 노선 공영화, 운영체계 전환으로 이어지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7월 정상 가동을 위해 시의회와 소통해 3월 인수인계 계약안과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우미술관, 올 해 첫 기획전 연다
오승우미술관, 올 해 첫 기획전 연다
오승우미술관 2전시실 전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전통, 잇다 가로지르다’를 개최한다. 지난달 24일에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해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됐다. 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해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홍인숙 작가들을 통해 문자가 지니고 있는 오랜 역사, 상징적 전통과 교감하면서 독특하고도 다양하게 표현된 문자도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거의 기억과 역사를 반영하며 흘러온 전통이 어떻게 다른 것들과 관계를 맺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획전으로, 여느 해처럼 미술관이 지역사회의 예술과 문화적 전통에 대한 아카이브 역할과 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전남도의회, 무늬만 무안공항활성화 토론회 ‘빈축’
전남도의회, 무늬만 무안공항활성화 토론회 ‘빈축’
전라남도의회가 일방적인 광주 군 공항 무안이전을 주장하는 토론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무안군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남도의회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공식적인 토론회 명칭은 무안 공항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취지였지만,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무안 이전 주장을 펼치는데 집중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의장과 김태균 부의장, 대부분의 상임위원장 그리고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전남연구원 조창완 부원장,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주상윤 회장 등 150여명이 모였다. 이날 토론회는 일방적인 군 공항 무안이전을 강조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우선, 전남도에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무안 통합 이전 추진 상황 브리핑에 이어 통합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연까지 할애했다. 토론 참석자들도 군공항 통합 이전에 찬성하는 측에 치우쳤다. 전남연구원 신동훈 실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실장, 세한대 정기영 교수 등은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지만, 그 전제조건으로 군 공항 이전”이 깔려 있었다. 이날 토론회 좌장으로 나선 신민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결국 국제공항이라는 좋은 인프라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활용해서 전라남도의 산업과 연계하고, 전남 대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 계속 고민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동욱 도의회 의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경쟁 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개항하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은 갈수록 침체되는 중차대한 상황이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잘 활용해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도약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안지역에서는 “무안군민들의 군 공항 이전 반대여론은 아랑곳 하지 않는 일방통행식 토론회”라는 비판적 반응이 대부분이다. 한 지역민은 “겉으로는 무안공항활성화라는 포장지는 번듯하지만, 결국 군공항 이전을 주장하는 내용 일색”이라면서, “도의회가 도민과 무안군민의 입장은 반영하지 않고 전남도의 편에서서 일방적인 토론회를 진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이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면 플랜 B를 가동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 뒷말이 무성하다. 일각에서는 광주시가 올해까지는 무안 이전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함평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플랜 B로 가동할 가능성이 많다는 해석이 나온다.
무안 종오리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무안 종오리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지난 25일 무안의 한 종오리농장(1만 마리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다. 무안군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H5형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대응팀 2명을 투입해 출입통제,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방역대 내 가금농장에 대한 긴급 전화예찰을 했다. 또한 도 현장 지원관을 현장에 신속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통제와 집중 소독(드론·살수차·소독차량 등 동원), 가금농장 정밀검사, 해당 농장 및 역학 관련(축주·알 운반차량) 농장 오리 1만 3천 마리 신속 살처분 조치 등을 취했다. 군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가벼운 증상만 확인돼도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쪽자리 도민과의 대화…주민들에 막힌 김영록 지사
반쪽자리 도민과의 대화…주민들에 막힌 김영록 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무안군민과의 대화가 반쪽짜리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2시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예정된 도민과의 대화 참석을 위해 체육관 입구에 도착했지만 시위 중인 주민들에게 가로막혔다가 뒤늦게 오후 3시 6분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김 군수도 시위대에 막혀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800여명은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1시40분께 김 시자가 도착하자 출입을 막은 채 군공항 무안 이전 철회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면서 농성을 벌였다. 김 지사에 앞서 행사장에 도착해 도지사를 맞아야 할 김산 무안군수도 군청에서 출발조차 하지 못했다. 범대위 소속 주민들이 오전 9시부터 무안군수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군수와 릴레이 면담을 통해 도민과의 대화 참석 거부를 요구한 채 군수실 출입구를 봉쇄했기 때문이다. 전남도지사가 주관하는 도민과의 대화는 통상 행사 개최지 해당 시장, 군수와 주민들로부터 직접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군수가 빠진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반쪽짜리 행사가 됐다. 이날 범대위 집회 때문에 체육관 입구에서 발목이 잡힌 김 지사는 예정보다 1시간 20여분 늦은 시각에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무안군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무안군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위치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재정보조 사업비 175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대학 상생 플랫폼 ㅊㄱㄷㄹ[청계도림]’이라는 비전으로 도림리 일원 227,900㎡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60억 원(국비 150, 도비 25, 군비 85)을 투입해 대학자원·지역 콘텐츠 연계 및 청년·지역기업·장인이 함께하는 지역 특산물 활용 식음료(F&B) 콘텐츠 거점시설과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방문객 유인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성 및 실질적 운영주체를 확보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소프트웨어사업을 병행 추진해 주민 자생력 향상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주민들과 목포대학교 등 다양한 주체의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이자 결실이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따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10월 27~28일 개최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10월 27~28일 개최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홍보 포스터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 무안갯벌낙지축제를 10월 27~28일 이틀간 무안읍 뻘낙지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안갯벌낙지축제는 무안읍 시가지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10월 27일에는 커뮤니티쇼 낙지잡기 및 낙지경매를 비롯해, 창작국악 뮤지컬, “청정갯벌낙지 일등고을 무안군” 선포식, 군민가요제가 개최된다. 군민가요제에는 총 11팀의 군민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28일에는 집밥낙지선생 토크쇼, 커뮤니티쇼 낙지잡기 및 낙지경매, 무안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축하공연에는 홍경민, 김현정, 여행스케치, 마로니에를 비롯해 무안군 홍보대사인 농수로 등이 출연해 방문객에게 오감만족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중앙로 일원에서는 국악, 마술, 포크송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를 비롯해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존, 수산물 시식코너, 관광객 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뻘낙지거리 일원에서는 무안관광사진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도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의 전시존을 비롯해, 무안분청과 천연염색체험, 초당대학교 뷰티케어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어디서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먹거리의 바가지 물가 근절을 위해 음식가격 안정화 및 판매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을 홍보하기 위한 낙지거리 상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이용객이 합리적인 가격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관내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문객의 안전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원기회복과 피로회복, 항암효과가 뛰어나 갯벌 속의 산삼으로 불리는 무안낙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상가 활성화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