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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으뜸맛집 선정 관련 수사 착수에 즈음하여...
목포 으뜸맛집 선정 관련 수사 착수에 즈음하여...
박숭봉 대표이사 목포 지방자치단체장(김종식)의 책임과 역할은 높은 수준의 자질과 역량과 도덕성을 요구받는 자리다. 시민불만의 출발점은 생활경제적 때문만은 아니지만 거짓말의 숨겨진 갈등을 악화시켰고, 품격은 커녕 아집으로 목포시민이 해택 받을 기회가 민주주의 원칙에 비춰 공정하지 않았기에 목포지역사회 분노가 발생한 것이다. 거짓말은 사실을 빼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없는 사실을 더하는 것이다. 거짓말은 부정적인 감정을 등에 업게 되어 정신 건강을 해치고 심하면 심각한 병에 걸린다. 김종식은 목포시민까지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등극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세계에서 거짓말을 관통하는 책임 단어는 통제, 모욕, 제압으로 옳고 그름을 염두해 두지 않고, 끊임없이 합리화 하여 권한과 권력을 조금이라도 더 강화하려는 행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진실을 통해 시민갈등과 대립을 해소해야 올바른 판단기준이 생겨나고, 공동체 차원에서도 서로 다른 견해를 조율하는 합의의 과정하에 정의와 원칙이 구현되고 투명하게 이뤄진다면 좋고 싫음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된다. 그리하여 법과 원칙이 지켜지고 목포사회가 바르고 공정하게 운영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막힘없이 소통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식함은 어떤 행태로든 자기 합리화를 완성할 수 없거니와 종식되어서 사망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상식과 도리이다. 법과 행정적 작용이 엄격하게 공정했더라면 춘향이는 암행어사를 기다리는 대신, 당당하게 변사또와 법정에서 다퉜을 것이다. 목포 으뜸맛집 100곳 선정은 목포시민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행정행위의 적합한 절차도 없이 실행했다는 사실과, 시민의 세금을 헛되이 사용하고 추상적 판단으로 시장의 직위를 이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또 기회를 나누고자 공정과 공평은 명확한 판단을 위한 것인데도, 불평의 시선을 묻어 버리는 김종식의 교만과 교활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사실이다. 목포의 맛집은 목포시장이 우열을 가릴 일이 아니다. 음식을 먹어본 목포시민 또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좋다고 하면 개관적인 음식맛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확실성을 치밀한 정책으로 바꾸려면 시민사회적 논의와 절대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를 어기게 되면 공공연하게 떠도는 거부감이 지속되어서, 손익계산마저 불가능한 전망에 예산을 쏟아 붓고 수치도 계산할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하는 행위가 지속될 수밖에 없어, 목포시 최고 행정책임자를 목포비전과 실력을 겸비한 인물로 바꾸자는 여론이 높다. 과거의 범죄 사실로 김종식시장의 법적 책임이 상쇄됐고, 법원판단이 정확했다면 지금쯤은 목포를 떠났을 것이다. 위선과 교만을 무기로 독점한 여론은 성과를 내기 못함과 동시에 시민 갈등을 심화시켜, 폭발 직전의 활화산처럼 터질 듯이 뜨겁게 달궈진다. 으뜸맛집은 행정절차와 형식은 밟되 정해진 결론으로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선거법상 기부 행위와 공무서 위조 의혹 사실로 수사기관에서 사실 관계를 밝히고 있으니,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의 사법책임은 행위의 책임이며 저장된 기록은 썩지 않으니, 그 기록은 증거로 남게 된다. 행정행위의 적법 여부는 공문서이고 허위사실의 적시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앞으로는 사회상규와 상식에 어긋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언어는 인격의 얼굴이요, 존재의 품격이라는 사실을 가슴에 새겨듣기 바란다.
목포시장 부인, 기부행위금지 사전선거운동 ‘논란’
목포시장 부인, 기부행위금지 사전선거운동 ‘논란’
목포시장의 부인에 대한 선거법 위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목포시 모 동장이 관내 경로당에서 시장 부인을 소개하면서 “격려품을 마련해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언론은 제보자의 말을 인용 “동장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한 특정인을 소개하면서 격려품을 마련해 주셨다. 우리 동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특정 인물을 대동한 자리에서 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물품 전달에 대한 지원을 간접적으로 피력하면서 사전선거 운동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라며 시장 부인에 대한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했다. 언론은 이 동장이 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충분했다는 당시 상황을 전달한 주장을 인용했고, 특정 부서로 승진 전보한다는 풍문까지 전했다. 앞서 본사 대표는 유사한 내용의 제보를 접수하고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장 접수했다. 시장 부인이 시청 공무원 등과 함께 목포시내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물품을 전시하고 시장 부인이 인사말을 했다는 구체적인 주장 때문이다. 당시 제보에 따르면 목포시민들의 사회 복지를 담당해야 할 공직자들이 나서, 시장 부인과 함께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시장 부인의 경로당 방문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공직자들이 시장 부인의 경로당 방문에 함께 동참한 것이 사회복지 본연의 업무인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관건 사전 선거운동인지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직선거법에서는 기부행위를 선거구와 관련이 있는 기관 단체 시설에 대하여 금전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으며,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숭봉 기자
김종식 시장 으뜸 맛집 관련 기부행위 수사 착수
김종식 시장 으뜸 맛집 관련 기부행위 수사 착수
미스트롯 황제 관람 이어 또 다시 경찰수사 착수 목포시가 시행한 으뜸맛집 100선 선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김시장을 고발했다. 또 최근 한 시민이 미스트롯 목포공연과 관련해 공금횡령 또는 유용 혐의로 김 시장 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들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본사 발행인은 최근 사법부에 김시장이 법적 근거가 없는 으뜸맛집 100선을 선정해, 특정업체를 으뜸맛집으로 시청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는 것은 기부행위에 해당해 선거법 위반 조항에 해당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관련 조례 제정 등의 관련 근거 마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해석했다. 법적 근거를 묻는 발행인의 공식 질의에 대해 목포시가 최근 “목포시 의뜸 맛집 지정 및 운영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여 조례제정 절파 진행 중에 있음”이라고 답변해 왔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제112조와 113조에는 금전이나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맛집 100선 사업은 원산지 허위 표시로 적발된 업소까지 선정되면서 엉터리 선정이란 비난을 샀다. 수개월동안 예산을 투입해 선정한 맛집 중 한곳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가에 대한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비난 받았다. 당시 목포시가 선정한 모 식당이 지난 1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원산지 단속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로 표기해 적발된 업소였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말 많은 으뜸맛집은 당초부터 음식점 편가르기란 비난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달간 동주민센터 등에서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한 음식점 889개소를 대상으로 5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식당과 행정처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를 제외한 157개소를 선정했고, 현장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100곳을 선정했다. 또 현장평가단 20명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고 지난 2월 1일 부터 4월 1일 까지 2개월 동안 요식업 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3차 블라인드 현장평가를 실시해 목포 으뜸 맛집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 그러나 사업은 선정 당시부터 세금을 내고 있는 시내 소재한 나머지 4000여 업소와 목포시가 차별화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목포시가 맛집을 선정해 특정업체를 소개하는 것은 대다수 다른 업소의 세금으로 경쟁업소를 홍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비아냥을 받았다. 한편 한 시만이 고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미스트롯 목포공연은 여전히 갑질 논란과 황제관람이란 비난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얼마전 목포시의회 시정질의 과정에서 “미스트롯 공연 수익과 vip 100석을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금 유용 논란이 일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목포시체육시설관리조례에 따라 총 수입금액의 10%가 세외수입으로 납부되어야 하는데, 2000만원만 받고 나머지 수천만원의 금액에 대해 황제 관람 논란을 낳고 있는 vip석과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 지난 8월 12일 열린 미스트롯 목포공연은 예매에 없던 vip석이 갑자기 만들어 졌고, 목포시장 등이 이곳에서 관람하면서 ‘황제관람’논란과 갑질 논란을 낳으며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시장 등은 민간이 주최하는 인기 유료 공연에 좌석표에도 없던 급조한 VIP석에 참석해 갑질 논란과 함께 몰상식한 행동이란 비난을 샀다.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관람한 공연장에서 예매당시 예정에 없던 VIP좌석을 만들어 관람객들을 무려 4칸의 의자를 뒤로 밀어냈고, 그 중앙에 김종식 목포시장과 부인이 버젓이 앉아 관람하면서, 황제관람이란 비아냥을 샀다. /박숭봉 기자
민선 7기 1년 목포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민선 7기 1년 목포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1, 손혜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의혹 공방 법원으로 -목포칮은 손혜원 의원 목포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이 법원의 판단에 맡겨졌다. 검찰이 지난 18일 손 의원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기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포함된 보안 자료를 취득하고, 이를 이용해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에 포함된 토지 건물 등을 지인과 재단 등이 매입하게 한 혐의. 부동산은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약 14억원 상당에 달하고, 이 중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 등 총 72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손의원 조카 명의를 빌려 사들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손혜원 의원은 논란이 일자 목포를 찾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해 오고 있다. 손 의원은 기소 시점에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난만큼 재판을 통해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다”며 “재판을 통해서 목포에 차명으로 소유한 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검찰이 손 의원을 기소함에 따라 결국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한 판단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사실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목포시민들은 차분한 입장을 보이며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의견이 중론이다. 서산동 박모(58)씨는 “손의원 때문에 목포로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사실이다. 식당에서 외지인들이 찾아와 창성장 위치를 묻고, 손의원에 대한 평을 부탁하는 등 관심이 집중된 것은 사실”이라며 “부동산 투기다 아니다는 좀 더 지켜봐야 된다”고 전했다. 2, 손혜원 의원발 보안문서 진실공방...담당 고위 공무원 직위해제 -목포 원도심 손혜원 의원 목포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서 나온 보안문서를 두고, 보안문서가 아니다와 사법기관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의견이 갈리며 갈등이 일고 있다. 최초 방송 인터뷰에서 “보안문서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한 목포시 국장이 직위해제를 당하면서, 김종식 목포시장과 문서 성격 해석 차이로 인한 갈등 때문이란 눈총을 사고 있는 등 목포지역에 갈등이 일고 있다. 검찰의 손혜원 의원 기소 시점인 18일을 전후해 목포시 국장 답변과 목포시 공식 입장이 차이를 보였다. 목포시 관련부서 국장은 “비공개 문서가 아니다”라고 방송에서 답변 했지만, 목포시는 “국장의 답변은 검찰 수사결과 발표 전 실무적 차원의 견해로써, 쟁점사항인 보안자료에 대한 해석과 판단은 사법기관의 몫이다”고 공식적 입장을 밝혔다. 김종식 시장도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사법기관의 판단에 맡긴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목포시가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비켜선 듯한 입장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란 비난도 일고 있다. 특히 박홍률 전시장과의 불편한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논쟁거리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목포시의 공식 발표에 앞서 “시민에게 이미 공개된 자료이며, 용역보고회와 시민 공청회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요약한 문서다”고 밝힌바 있다. 3, 김종식 목포시장, 노인취미활동비 공약 노인 기만 ‘비난’ -노인취미활동비 공약 김종식 목포시장이 6.13 선거전 막판에 내세웠던 ‘어르신 취미활동비 매월 1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 ‘폐기’ 발언을 하면서, 당초 실현 불가능한 허위 공약이란 비난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란 해석을 낳고 있다. 그동안 노인취미활동비 공약은 선거 직전에 ‘당선되고 보자’는 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표심을 얻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공약을 폐기하려 한다는 눈총과 함께, 노인을 기만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김시장은 최근 목포시의회 시정질의 과정에서 공약에 대한 질의에 “보건복지부 승인이 어렵고 여러 여건상 어렵다면 과감히 폐기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다 앞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중하게 접근하라”는 답변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실상 공약 폐기를 선언한 것이란 해석이다. 시정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와 승인이 안되면 폐기한다는 말이냐?”는 질문에 대해 김시장은 “승인이 어렵고 상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렵다면 과감히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발언으로 매달 10만원 지급 약속을 기다리던 어르신들에게 허탈감을 안기고, 어르신을 농락했다는 비난이 예상된다. 한편 김시장은 어르신 취미활동비 10만 원 지급 공약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 막판에 내세운 약속으로,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공보물에는 기록되지 않았을 정도로 급조된 공약이란 해석과 함께 실현가능성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약 3만 5000여 명으로, 공약대로라면 노인 인구 1인당 연간 120만 원이 소요되며 연간 42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 맛의도시 목포 엉터리 으뜸맛집 선정 예산 낭비, 갈등 조장 비난 -맛집 목포시가 시행한 으뜸맛집 100선 선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 허위 표시로 적발된 업소까지 100선에 선정되면서 엉터리 선정이란 비난을 샀다. 수개월동안 예산을 투입해 선정한 맛집 중 한곳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포시가 ‘맛을 브랜드화 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한 맛집 100선 사업은 기본적인 항목이 결여됐다는 눈총을 받았다. 특히 목포시가 시내 소재한 나머지 4000여 업소와 차별화를 조장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됐다. 목포시가 선정한 모 업체가 지난 1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원산지 단속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로 표기해 적발된 업소가 포함되면서 적절성 시비로 확대됐다. 또 최근 일부 식당에서 선정위원들이 음식을 포장해 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정성 의혹이 불거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달간 동주민센터 등에서 맛집추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한 음식점 889개소를 대상으로 5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식당과 행정처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를 제외한 157개소를 선정했고, 현장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10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맛, 서비스, 위생, 부가점수(음식경연대회 수상) 등 4개 항목에 대해 목포지역 식품관련 학계 등의 추천인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20명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월 1일 부터 4월 1일 까지 2개월 동안 요식업 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맛, 서비스, 분위기, 향토성, 청결, 경영 마인드 등 5개 항목으로 3차 블라인드 현장평가를 실시해 목포 으뜸 맛집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목포시는 ‘목포 으뜸 맛집’과 ‘목포시 지정 맛집’이라 표기된 표지판을 선정된 가게에 선정광고간판을 부착해줬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의 식당을 운영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논란은 행정기관에서 맛집을 선정한 것에 대해 나머지 선정되지 않은 업소를 차별하는 편가르기란 비난이다. 또 100곳을 선정하는데 있어,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어 형평성 논란도 지적되고 있다. 행정기관에서 특정업체를 소개하는 것은 대다수 다른 업소의 세금으로 경쟁업소를 홍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특정업체를 선정해 으뜸맛집으로 시청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는 것은 기부행위에 해당해 선거법 위반 조항에 해당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계 당국의 엄정한 조사가 요구된다. 특히 관련 조례 제정 등의 관련 근거 마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거법 논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공직선거법 제112조와 113조에는 금전이나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5, 목포시, 국제슬로시티 인증 관광 브랜드 획득 -목포 슬로시티 목포시가 최근 국제슬로시티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남 서남권의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6월 22일 슬로시티 발상지인 이탈리아 오르비에또에서 개최된 2019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아, 국내 16번째 세계적으로는 253번째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았다. 인증은 도시 내 일정 지역이 아닌 목포시 도시 전체가 국제슬로시티로 인증된 것으로, 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원과 가치, 신념 등이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그동안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원도심 지역,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외달도와 달리도 등 인근 섬을 슬로시티 핵심 거점지역으로 목포시 전체를 국제슬로시티로 인증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목포시가 공동체와 생태환경의 가치 존중, 문화예술 부흥, 맛의 도시 브랜드화를 통한 독창적 슬로시티푸드 개발 노력 등 전통가치를 계승하는 정책을 펼쳐왔다는 점이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에 부합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10월 5일 국제슬로시티연맹에 신규 슬로시티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제조정위원회의 72개 항목 평가보고서 검증, 국제슬로시티연맹 관계자 등의 현장 실사를 통해 올해 슬로시티 인증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 국제슬로시티연맹 평가단 현장 실사에는 평가단은 “원도심 일대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가 높고, 유달산과 외달도 달리도 등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할 뿐만 아니라, 슬로우 푸드 및 주민공동체 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다른 슬로시티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호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슬로시티 인증으로 ‘슬로시티 목포’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획득해 목포의 도시 인지도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슬로시티 로고 마크를 각종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사용 가능하게 됨으로써,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연기...또 연기 -해상케이블카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국내 최대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개통이 결함 등을 이유로 오는 10월로 또 연기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의 주요 공정인 와이어로프 연결작업을 위한 사전 점검에서 메인로프의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견돼 부득이 영업개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연장이 3.23㎞(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길다. 해상을 건너는 메인타워 높이 또한 국내 최대인 155m로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으뜸 맛집 100선 선정 사업 엉터리 ‘비난’
목포시 으뜸 맛집 100선 선정 사업 엉터리 ‘비난’
‘목포 으뜸 맛집’과 ‘목포시 지정 맛집’ 표지판 부착...선거법 위반 논란까지 으뜸맛집 표지판 목포시가 시행한 으뜸맛집 100선 선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 허위 표시로 적발된 업소까지 100선에 선정되면서 엉터리 선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수개월동안 예산을 투입해 선정한 맛집 중 한곳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포시가 ‘맛을 브랜드화 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한 맛집 100선 사업은 기본적인 항목이 결여됐다는 비난과 함께 치명상을 입게 됐다. 특히 목포시가 시내 소재한 나머지 4000여 업소와 차별화를 조장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던 터라 파장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가 선정한 모 업체가 지난 1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원산지 단속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로 표기해 적발된 업소가 포함되면서 적절성 시비로 확대되고 있다. 또 최근 일부 식당에서 선정위원들이 음식을 포장해 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정성 의혹이 불거졌다. 한 언론은 “‘목포 으뜸 맛집 100선’ 선정에 대한 불만이 목포 식당가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식당에서는 선정위원들이 음식을 포장해 갔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목포 맛집 선정에 대한 공정성에 의혹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달간 동주민센터 등에서 맛집추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한 음식점 889개소를 대상으로 5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식당과 행정처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를 제외한 157개소를 선정했고, 현장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10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맛, 서비스, 위생, 부가점수(음식경연대회 수상) 등 4개 항목에 대해 목포지역 식품관련 학계 등의 추천인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20명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월 1일 부터 4월 1일 까지 2개월 동안 요식업 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맛, 서비스, 분위기, 향토성, 청결, 경영 마인드 등 5개 항목으로 3차 블라인드 현장평가를 실시해 목포 으뜸 맛집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목포시는 ‘목포 으뜸 맛집’과 ‘목포시 지정 맛집’이라 표기된 표지판을 선정된 가게에 부착해줬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의 식당을 운영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논란은 행정기관에서 맛집을 선정한 것에 대해 나머지 선정되지 않은 업소를 차별하는 편가르기란 비난이다. 또 100곳을 선정하는데 있어,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어 형평성 논란도 지적되고 있다. 행정기관에서 특정업체를 소개하는 것은 대다수 다른 업소의 세금으로 경쟁업소를 홍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이다. 페이스북에서 한 이용자는 “100집외에는 문닫으라는 예기인가? 여행객이나 잡지사라면 몰라도 목포시에서 발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선정되지 못한 음식점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피해는 누가 보상 할 것인가?”라도 물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상대적으로 다른 곳은 맛이 없고, 불친절하단 뜻이란 해석도 가능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특정업체를 선정해 으뜸맛집으로 시청 홈체이지 등에 홍보하는 것은 기부행위에 해당해 선거법 위반 조항에 해당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계 당국의 엄정한 조사가 요구된다. 특히 관련 조례 제정 등의 관련 근거 마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거법 논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공직선거법 제112조와 113조에는 금전이나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숭봉 기자
목포시장, 허위사실유포 등 선거법위반혐의 수사
목포시장, 허위사실유포 등 선거법위반혐의 수사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 ‘당선 무효’ 부인 금품수수 의혹과 인사개입 의혹을 정확히 해명하지 않고 6.13 선거에서 목포시장으로 당선된 김종식 시장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선자들에 대한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 인터넷 매체와 각종 지역언론에 따르면 지난 6.13 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가 무더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 목포시장을 비롯한 당선된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당선자 뿐 만 아니라 일부 기자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김 시장은 취임직후인 지난 7월초에 이어 7월 14일 오전에도 목포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목포경찰 관계자 말을 인용해 “사건별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소고발 건도 많기 때문에 70건이 넘는 선거법 위반사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하기에는 어렵다”고 전했다. 또 목포경찰은 늦어도 8월말을 전후해서 김 시장을 비롯해 그동안 조사한 선거사범에 대해 검찰에 송치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고 전했고, 일각에서는 김 시장의 경우 검찰송치까지 진행된 것으로 분석이 나오면서 수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선거사범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이어서, 검찰이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아 오는 12월 13일까지 무혐의 또는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특히 지역에서는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된 당선인 신분인 김종식 목포시장의 수사결과와 기소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위기도 전달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목포경찰서에서는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선거운동, 허위사실 유포, 기부행위 위반혐의 등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소, 고발된 건수가 70여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아인 갤러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1006만원 기부
유아인 갤러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1006만원 기부
기부증서에 들어간 유아인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가 6일 배우 유아인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6만원과 헌혈증 35매를 전달했다. 기부금 1006만원은 유아인의 생일인 10월 6일을 상징하는 금액이다. 이번 기부는 생일과 함께 2007년 5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유아인의 영화 데뷔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생일모금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 익명의 팬이 부족한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액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지원된다. 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는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아인 갤러리는 2010년 배우 유아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멋진 팬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항상 팬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해주는 유아인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를 지속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는 2010년 12월 후원금 640만1247원과 헌혈증 74매, 떡 케이크를 기부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유아인 갤러리는 올해로 8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2015년 5월에는 유아인이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들과 함께 어린이날 바자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했으며, 2017년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하여 총 5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FA컵] 울산 ‘4강 트라우마 극복’ vs 목포 ‘칼레의 기적’
[FA컵] 울산 ‘4강 트라우마 극복’ vs 목포 ‘칼레의 기적’
울산 현대와 목포시청이 FA컵 4강전에서 충돌한다. ‘4강 트라우마 극복’이냐, ‘칼레의 기적’이냐.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FA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충돌한다. 울산과 목포시청은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목포시청의 전국체전 참가 일정으로 예정일(10월 25일)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관전포인트 #1 울산의 FA컵 4강 트라우마울산 현대는 1996년 시작된 FA컵에서 지난 해까지 10번이나 4강안에 들었다. 하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8년 안양LG(현 FC서울)와의 결승전 맞대결에서 패해 준우승을 기록한 게 FA컵 최고 성적이다. 4강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이다. 올해도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올랐다. 4라운드(32강)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고, 5라운드(16강)에서 K리그 챌린지 최강 경남FC를 2-1로 꺾었다. 가장 최근에 열린 6라운드(8강)에서는 상주상무와 만나 홈에서 3-1로 승리했다.관전포인트 #2 목포시청 주연 ‘칼레의 기적’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은 올해 FA컵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다. 목포시청은 3라운드 창원시청과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후 K3리그 양평FC와의 4라운드를 1-0으로 승리했다. 과거 4라운드가 FA컵 최고 성적이었던 목포시청은 양평전 승리로 창단 후 팀의 FA컵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목포시청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과의 5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2014년 FA컵 우승팀인 성남FC와의 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으로 등극했다. 특히 성남전은 내용과 결과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흥미롭게 했다. 상주 상무를 꺾고 4강에 올라온 울산 현대 관전포인트 #3 정상이 간절한 울산과 목포시청울산과 목포시청 모두 FA컵 결승행 티켓이 간절하다. 울산으로서는 FA컵 4강 트라우마를 11번째까지 이어갈 수 없다는 각오고, 목포시청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끝까지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울산이 우세하다. 울산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현재 14승 9무 5패 승점 5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동안 2승 4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FA컵을 치르고 난 3일 뒤 장거리인 강원FC 원정이 예정되어 있어 베스트 전력을 내보낼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4강 트라우마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베스트 멤버로 90분 안에 끝내는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목포시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성남과의 6라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목포시청은 전반 2분 만에 정훈성의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24분 이인규의 백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욱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목포시청은 수비를 두텁게 하고 성남전에 임했음에도 수비 일변도의 전술 대신 날카로운 역습을 놓치지 않으며 성남을 압도했다. 결과와 내용을 모두 챙긴 것이다. 게다가 김정혁 감독은 ‘10년 주기설’을 내세우며 정상 등극에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전남 선수 시절이었던 1997년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자신은 MVP를 받았다. 10년 뒤인 2007년에는 전남에서 코치로 다시 한 번 FA컵을 들어올렸다. 또 다시 10년 뒤인 2017년에는 4강까지 올랐고, 그 이상을 노리고 있다. 기묘한 인연이다. 성남FC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한 목포시청 관전포인트 #4 양 팀의 ‘말말말’울산 김도훈 감독 “모든 팀들이 목포시청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대진이 결정되니 목포시청이 왜 4강에 올라왔는지 생각하게 된다. 리그 경기를 보면 건실한 수비와 역습을 보여준다. 또한 FA컵은 예상하기 어려운 단판 승부다. 목포시청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잘 돼있을 것이다. 우리도 베스트 멤버로 나서 최선을 다하겠다.”울산 김성환 “(목포시청) 김정혁 감독님께서 먼 거리를 오신다고 했는데 멀리 와서 울산 관광만 하다 가시게 해드리겠다.”목포시청 김정혁 감독 “FA컵에서 울산과 만나게 됐다. 올해 울산 경기를 많이 봤고 무엇을 잘하는 팀인지 잘 알고 있다. 울산이 베스트 멤버가 나왔으면 좋겠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총력전을 펼치고 싶다.”목포시청 정훈성 “내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FA컵 준결승은 방송을 타기 때문에 나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두 경기 다 이기도록 해보겠다.”글=안기희사진=대한축구협회
‘미녀 파이터’ 송효경, 11월 27일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 참가
‘미녀 파이터’ 송효경, 11월 27일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 참가
송효경 선수가 11월 27일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 참가한다 ‘미녀 파이터’ 송효경(35, 엔젤스파이팅/와일드 짐)이 만 2년 2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엔젤스파이팅 케이지에 오른다. 송효경은 11월 27일(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미녀 파이터’ 송효경이 엔젤스파이팅과 계약하였으며 11월 엔젤스파이팅0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상대는 현재 미정이다. 그녀가 경기를 뛰게 될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기부 격투 단체로, 세계 각지에 난치병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의 ‘HEAT(히트)’를 주축으로 아시아 여러 격투 단체와 협력해 점차 세력을 넓히고 있다. 국내 격투 무대에서 ‘미녀 파이터’로 통하는 송효경은 2012년 데뷔해 아마추어, 프로 전적을 통틀어 8전을 경험했다. 화끈한 퍼포먼스와 수려한 외모 속에 감쳐진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엔젤스파이팅은 송효경 선수가 엔젤스파이팅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며 현재 상대는 미정이고,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년만에 복귀전에 나서는 송효경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는 송효경 선수뿐 아니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선수도 참가한다. 또한 ‘코리안 베어’ 임준수(36, 엔젤스파이팅) 선수의 타이틀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송효경 선수는 “오랜만의 복귀전이라 설레며, 세계 최초 기부 단체 엔젤스파이팅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2년 전보다 더 진화된 여성 파이터 송효경 모습을 선보이겠다. 많은 응원과 함성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은 엔젤스파이팅이 주최하고 (주)매니아컨설팅그룹(더매니아그룹)이 주관하며 더조은몰, 삼성서울병원, 국기원, 복서데루가 후원하는 다섯 번째 넘버링 대회다. 매니아컨설팅그룹 개요 매니아컨설팅그룹은 광고 대행, 디자인, S/W 자문 개발 공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젊은 광고 매니아들이 모인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