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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행사 열어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행사 열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진모터스가 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공식 오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들과 이용길 진모터스 대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관계자, 고객, 미디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투어,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 171에 자리한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호남지역 남북을 잇는 목포역, 그리고 목포시 동서를 관통하는 백년대로와 인접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전라남도 남서부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자리해 목포 지역 거주 고객은 물론 신안군, 해남군 등 인근 지역 고객에게도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총 연면적 1,830㎡(약 553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상담과 계약, 출고, AS까지 한곳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는 하루 약 30대의 전문적인 유지 보수 및 일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총 8대의 신차를 전시할 수 있는 2층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모델을 직접 비교하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바다 전망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특별한 경험도 함께 선사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신차 구매와 AS를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전라남도 남서부 지역 고객에게 벌써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진모터스는 지역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목포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 부문 중소도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평가는 크게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지표에 대해 실시하는데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목포시는 도시사회 부문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및 다문화 사회 정착정책 및 프로그램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생활체육 관련 정책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도시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목포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살기좋은 도시임이 나타났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항의 미래를 위한 항만 개발 방향에 대하여
목포항의 미래를 위한 항만 개발 방향에 대하여
목포항의 미래를 위한 항만 개발 방향에 대하여 - 목포항을 3~4개 권역으로 나누어 특색에 맞게 개발-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삼열 목포는 항구다. 개항 130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목포항은 아직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항만으로서 성장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 산업화 시대를 지나오면서 발전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정부의 무관심, 지역사회의 항만 경시 태도는 목포의 오늘에 현실과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필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재임 시 목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목포항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라는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미래 목포항의 성장 동력 발굴 및 실용적인 실천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도 하였다. 해양항만이 발전한 도시가 부강하지 않은 도시는 없다. 우선 국내적으로도 부산, 인천, 울산. 평택, 광양항 심지어 군산항도 목포에 비하여 훨씬 늦게 개항하였지만, 항만 물동량 면에서 목포항보다 월등히 많다. 목포항이 3대 항 6대 도시의 명성을 찾기 위해서는 해양항만의 발전 전략을 재정립하지 않고서는 낙후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삼학도 부두를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하고자 지역의 여론이 양분되고 있는데 삼학도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육지부는 공원화를 지속적으로하여 목포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하고, 해상쪽의 부두 기능을 복원하여 크루즈 및 대형 연안 여객선의 접안 시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항만의 재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고, 남항의 활용도에 대하여 여러 설이 있는데 남항은 목포의 마지막 남은 공간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중심지로서 목포의 100년을 내다보는 개발 계획을 수립하길 간곡히 촉구 합니다. 또한, 시설이 노후화되고 기능을 다한 동명동 내항과 수협이 이전한 금화. 해안동 쪽은 해양생태공원 즉 해양랜드로 개발하여 목포의 앞바다를 목포 시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국내외적으로 구항 개발은 관광항으로 개발하여 시민 친화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울산의 장생포항은 고래 마을과 연계하여 해양생태 도시로 탈바꿈하였고, 인천항의 화수 부두는 빛의 거리로 재단장하여 수백만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여수 구항이나 국동항 마찬가지입니다. 울산이나, 인천, 여수보다 월등하게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목포항이 이처럼 방치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책임도 있겠지만 지방자치 단체의 무관심 즉 해양항만을 이용할 수 있는 아젠다가 없다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목포북항은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당초 북항을 해양수산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고자 하였으나 일부 기능만 시설 되었을 뿐 당초 계획했던 유희시설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북항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해양, 수산, 유희시설 등을 시설하고 특히 노을공원 해변“쪽으로 데크를 시설하여 낙시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북항이 당초 어항기능을 할 수 있도록 비좁은 항세 확장을 위하여 삽진 국가 어항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여 북항의 혼잡을 분산시켜 수협이 이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목포 신외항은 1990년 후반기부터 개발을 시작하였으나 아직도 개발이 부진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마스터플랜이 없는 상태로 항만 개발 유보지로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신재생 에너지 제조업체 즉 해상풍력 산업체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목포 신외항이 신재생 에너지 풀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전라남도, 목포시가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기업의 유치는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루고 목포시 민선 8기가 목표로 하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목포 신 외항을 항만물류특구로 지정하여 항만 배후 부지를 조성하여 해양 플랜트업, 해상풍력업체 유치 등 조선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제2의 산업을 유치하여야 하며. 삼학도에서 평화광장까지는 해양관광특구로 지정하여 삼학도에 위치한 각종 시설들을 정비하고 해안도로 개설과 크루즈선 부두 개발, 마리너 시설 설치 등을 하여 해양관광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여객선 터미널에서 해안동, 금화동 및 신안비치호텔 입구까지는 해양랜드 특구로 지정하여 각종 체험 공간 조성과 볼거리의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신안비치호텔 옆에서 목포해양대학 옆 해면 즉 유달 유원지는 문화체육관광특구로 지정하여 해수욕장을 개발하고 서산, 온금동, 유달산과 연계한 문화 예술 연관 시설 산업, 교육시설을 유치하고, 북항을 수산특구로 지정하여 수산연관 산업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목포대교 밑 매립지는 유원지로 개발하여 각종 놀이 시설이나 해수풀장 같은 시설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정부는 요청 없이 심사 하지 않습니다, 요청도 없는데 누가 심사하여 목포에 재정을 투자해 주겠습니까? 정부 재정 투입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슈화를 시켜야 관심을 가져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목포의 성장 동력은 해양항만에 있고 목포의 먹거리는 바다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목포뮤직플레이에서 전국 댄스배틀 열린다
목포뮤직플레이에서 전국 댄스배틀 열린다
- 10월 1일 예선·본선, 스트리트댄스 1대1 배틀 - 코카앤버터, 앤프, 도균, 리헤이, 리벨, 마리드 등 최고 댄서 심사 목포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하는 목포뮤직플레이에서 ‘전국 댄스배틀’을 개최한다.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전국의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8일까지참가를 접수한다. ‘전국 댄스배틀’은 목포뮤직플레이 둘째날(10월 1일)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최종 2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프리스타일 댄스배틀, 게스트쇼,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예선은장르별로 10명이 1조를 구성해 50초 동안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순으로 심사한다. 1차 예선은 점수제로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2차 예선을 통해장르별 상위 8명씩 선발한다. 본선은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랜덤으로 두 명씩 팀을 뽑아 배틀을 진행한다.본선 16강→8강→4강까지는 라운드당 60초, 결승은 1분50초의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은 총 4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MVP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도균(후즈더보스 우승자인 팝핑 댄서) ▲리헤이(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및 힙합 크루 코카앤버터 리더) ▲리벨(리벨루야[리벨+할렐루야]로 불리는 락킹 댄서) ▲ 마리드(LINE UP 6 등 댄스 배틀에서 우승한 왁킹 댄서) 등 우리나라 최고 댄서 4명이 맡는다. 또 배틀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코카앤버터(Mnet 스트릿우먼파이터출연 힙합크루)와 앤프(Mnet 스트릿걸스파이터 출연 크루)가 게스트쇼를 펼친다. 배틀DJ는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DJ SOM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뮤직플레이는 음악과 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전 계층이 축제장 어디서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는 목포시민의 세금 '도둑질' 즉각 중단하라!
목포시의회는 목포시민의 세금 '도둑질' 즉각 중단하라!
목포시의회는 목포시민의 세금 '도둑질' 즉각 중단하라!목포시의원은 목포 미래 발전과 공익실현에 앞장서라! 재정자립도 17.34%의 존폐위기 목포시, '벼룩의 간' 내어달라는 시의회 작태 두고만 볼 것인가? 의회 정책관지원전문인력(11명)채용... 의회 증축, 인건비 등 시민혈세 21억 손실 민선 6기 박홍률 목포시장(2014년~2017년)4년간 결산기준 20%대를 유지했던 목포시의 재정자립도가 자칭 행정전문가요 경제전문가라고 했던 민선 7기 김종식 전)목포시장 4년간 10%대로 곤두박질치더니 급기야 2019년에는 역대 최저치인 14.97%, 2022년 현재 17.34%에 머물러있다. 목포시의 살림살이가 최악의 상황인데도 황새를 따라가려는 뱁새마냥,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타 시·군이 시행한다고 하니 우리도 반드시 결행해야 한다는 사고로 정책관을 모집하려 하고 있다. 분명 한 것은 정책관 채용 문제는 법적 강제사항이 아니며 의회의 임의적 결정사항이기에 열악한 목포시 재정을 감안 한다면 신중한 고려로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목포시민 대다수의 생각이다. 지방자치법 제41조(의원의 정책지원 전문인력) 전부개정으로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정책관은 목포시의회의 경우, 의원 정족수 22명의 2분의 1인 11명의 정책관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둘 수 있다. 다만, “둘 수 있다” 와 “둬야 한다”는 조항 문구에서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듯 강제적 조항이 아니고 목포시의회의 임의적 판단으로 결정해도 무관한 사항이다. A 시의원은“정책관 도입의 성패는 정책관의 자질과 전문성에 기초해 가늠할 수 있는데 목포시에 연고를 둔 전문 인력 모집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며“재선 이상 다선의원 대다수가 경험을 통해 공감하는 사안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전직 시의원 B씨는“의원 시절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지원,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의원의 시정 질의서 작성 등은 의원 스스로 준비하고 관련 자료를 취합하고 입안을 위한 법적 검토와 분석은 전문위원들이 맡아 업무를 처리해 왔다”면서 “이미 마련되어 있는 전문위원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될 일인데 굳이 많은 예산을 들여 정책관제도를 도입하려는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전국 지방의회가 의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시행하는 제도라는 점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지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서 밝혔듯이 정책관 임명을 강제적으로 둬야 하는 조항은 아니다”며“모든 비용이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만큼 해당 지자체의 재정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대 목포시의회 소속 시의원 발의 건수는 4년에 걸쳐 총 258건이 접수되어 조례로 채택되거나 일부 개정, 삭제·폐지 되었다. 하지만, 목포시의회는 지난 6월 3일 우선 2명의 정책관을 임명하고 8월 말까지 3명을 추가로 임명해 올해 총 5명의 정책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남은 6명은 2023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의회사무국직제규칙 제4조에 따르면,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지원,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의원의 시정 질의서 작성, 의원의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개최 등 관련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사무를 본다. 시의회 정책관은 좀 더 쉽게 풀이하면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과 비슷한 일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각종 의안을 비롯한 소관 사항에 관한 자료수집, 조사 내용을 소속위원에 제공하고 있는 기존 전문위원(5급)의 업무와 중복된다는 점에서 예산 낭비성 인사정책이 아니냐는 지적을 사고 있다. 실제, 6월 초에 채용한 2명의 정책관은 지난 8월1일 업무를 개시했으며 오는 20일, 1개월 치(소급 적용) 급여를 수령하게 되며 정책관 11명 모두가 채워지는 2023년부터는 연봉(급여) 지급액이 매년 5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퇴직금 및 각종 부담금(복리후생비), 업무경비, 국내여비 등도 소요된다. 이 밖에도 정책관이 사무를 볼 사무실 마련을 위해 예산 15억원을 들여 의회동을 증축해야 하고 업무비와 기타 운영비도 지출해야 하는데 모두가 시 예산에서 집행되는 인건비나 운영비다. 정책관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제12대 목포시의회, 아직 초기 단계에서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놓고 섣불리 평가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의원 역량 강화의 지표인 양질의 ‘의원 발의’가 얼마나 늘어날지 자칫,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할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의원 스스로 학습과 전문성을 배양하여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에게 시민이 부여한 대리인 자격으로 집행부인 목포시의 불편부당한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시민이 주인인 목포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반수 이상 초선으로 구성된 경험 부족한 의회이지만, 의원 개개인의 자질을 놓고 보면 정책관의 지원 없이도 충분히 의정활동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믿고 지역구 주민들은 의원 뺏지를 달아 준 것인데 전문위원 업무와 중복되는 것은 물론, 실효성마저 불투명한 정책관제도 도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시민 혈세를 쏟아붓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이렇듯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을 단 한푼도 허투루 써서는 안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시민의 세금이 의장 업무추진비(판공비) 년 3천700여만 원, 부의장 1천800여만 원, 위원장(4인) 4천800여만 원, 합계 1억300여만 원이 매년 지급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문차복 의장이 의장직에 출사표를 내면서 의원 세비를 전액 수령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고 시의회에 따르면 이 세비를 세외 수입금으로 적립해 별도의 기부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민에게 무임봉사하는 자세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전체 의원에게 강요할 사안은 아니지만,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목포시의회는재정자립도전국최하위목포시를살리기위해뼈를깎는심경으로불필요한제도도입을즉각중단하고본연의임무에충실해야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