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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 감동 준 그라시아스합창단
전 세계인에 감동 준 그라시아스합창단
11월 24일부터 국내 13개 도시 투어11월 29일,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국내투어는 11월 24일 고양 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울산, 경남, 거제, 부산, 인천, 서울, 강릉, 익산 등 13개 도시를 비롯해 11월 29일,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냈다. 1막의 배경은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인다.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편집부장 짐이 잊고 있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스토리를 뮤지컬로 표현했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단원이 한 목소리를 내는 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 팬데믹 기간엔 콘서트 영상 및 영화 제작…전 세계로 방송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슬픔에 빠지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장이 얼어붙었지만, 합창단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 합창단이 2020년 겨울 선보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은 전 세계 606개 방송국을 통해 방영됐고, 유튜브에서는 300만 뷰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1막을 영화화한 <포 언투 어스>가 각국 475개 방송국을 통해 상영됐다. 이 영화는 해외 6개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올해 9월 북미 21개 주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보였다. 16만여 명의 북미 관람객득은 관람했고,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공연’,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극찬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다. 러셀 맥클루어 인디애나폴리스 사우스포트 전 시장은 “한번도 본 적 없는 휼륭한 공연이었다. 보컬과 안무, 오케스트라 모두 환상적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라고 평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했으며,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최정상의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 교육 활동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고 있다. 이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 시내버스 회사에  특단의 경영개선안 마련 강력 촉구
박홍률 목포시장, 시내버스 회사에 특단의 경영개선안 마련 강력 촉구
교통약자 불편, 동절기 폭설 대비, 수능으로 시민들 파업 철회 요구 높아져 타결회사측에 노선 반납, 차량 감차 등…미흡시, 원점에서 검토 박홍률 목포시장이 태원여객·유진운수에 특단의 경영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시장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참고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내버스 파업 철회를 골자로 하는 합의서의 배경과 향후 방침을 밝혔다. 박 시장은 “자가용이 없는 출퇴근 노동자, 병원과 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 학생, 등교방향이 다른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학부모, 교통 소외지역 주민 등의 파업 철회 요구가 대단히 높았다. 특히 동절기 폭설 대비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있어 이 같은 요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갔다”면서 “시민의 가중되는 불편을 두고 볼 수 없어 파업 조기 철회를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목포시는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배려했고, 노조도 본인들의 요구안을 50%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을 노조측의 요구(안)인 1년분에서 6개월분으로 전남 다른 시보다 단기간으로 결정했다”면서 “여수, 순천, 광양은 작년에 만근일수 조정에 합의해 임금보존분을 작년 1월부터 지원했으나 목포시는 올해 7월부터 소급함에 따라 재정부담을 반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파업기간 동안 시내버스 미운행에 따른 29일분의 재정지원금 차감분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인 시내버스재정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개최해 의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시장은 “지금껏 지켜온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어 회사가 앞으로 12월 말까지 제시할 개선방안이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되도록 현재 진행 중인 용역과 연계해 노선 감축 등 전면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경영개선(안)이 미흡할 경우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검토해 시민들이 바라는 최적의 시내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에 대해 “노선 반납, 차량 감차, 인력 조정 등과 같은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12월 31일까지 제시하기 바란다. 뼈를 깎는 자기 희생이 없다면 시내버스 정상화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민의 생활경제 위기를 인식하고 책임지고 변화하는 혁신을 하겠고, 공익실현을 위해 철저히 과거와 현재를 묻어버리고 오로지 목포미래로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조 파업 철회에 따른 입장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노조가 29일간의 파업을 철회하고, 16일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불편을 참고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가용이 없는 출퇴근 노동자, 병원과 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 학생, 등교방향이 다른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학부모, 교통 소외지역 주민 등의 파업 철회 요구가 대단히 높았습니다. 특히 동절기 폭설 대비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있어 이 같은 요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갔습니다. 목포시는 시민의 가중되는 불편을 두고 볼 수 없어 파업 조기 철회를 위해 노력했고, 목포시의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노조와 함께 파업 철회를 골자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목포시는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배려했고, 노조도 본인들의 요구안을 50% 양보했습니다.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안)을 조정해 3.2%(10만원)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 당초 요구(안)인 1년분에서 6개월분으로 전남 다른 시보다 단기간으로 결정했습니다. 여수, 순천, 광양은 작년에 만근일수 조정에 합의해 임금보존분을 작년 1월부터 지원했으나 목포시는 올해 7월부터 소급함에 따라 재정부담을 반으로 줄였습니다. 파업기간 동안 시내버스 미운행에 따른 29일분의 재정지원금 차감분은 법적 절차인 시내버스재정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개최해 그 의결에 따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목포시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으로 이번 파업에 대처했습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지금껏 지켜온 원칙을 지켜 시내버스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어 회사가 앞으로 12월 말까지 제시할 개선방안이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되도록 현재 진행 중인 용역과 연계해 노선 감축 등 전면 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회사의 경영개선(안)이 미흡할 경우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검토해 시민들이 바라는 최적의 시내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태원여객·유진운수에도 촉구합니다. 노선 반납, 차량 감차, 인력 조정 등과 같은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12월 31일까지 제시하기 바랍니다. 많은 시민들이 회사의 경영방식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뼈를 깎는 자기 희생이 없다면 시내버스 정상화는 요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내버스 정상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염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포시, 수능 시험 대비 비상수송대책 운영
목포시, 수능 시험 대비 비상수송대책 운영
1,000원 임차택시, 수능일 400대로 증차해 오전 6시부터 운행 전세버스 52대 확보…8개 노선 21일부터 낮시간대에도 운행 목포시가 수험생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한다. 시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7일 열리는 수능 시험에 대한 교통 대책을발표했다. 예비소집일인 16일에는 수험생 특별버스 30대를 고등학교에 배차해 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을 수송한다.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수험생 특별버스 27대를 운행하고, 10개별 권역 집결지에서 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을 수송한다. ‘1,000원 임차택시’도 수능 당일 17일 400대로 증차하고 오전 6시부터 운행한다. 개인당 1,000원만 지불하면 되는 ‘1,000원 임차택시’는 지난 9일부터 150대가 등하교,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4시 30분~7시30분 시내버스 8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대신 승강장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목포시 공무원들도 긴급 수송에 참여해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수송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수험생 태워주기 ▲수험생 택시 먼저 태워주기 ▲수험장 주변 주차 금지 ▲소음 자제 등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아무쪼록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뜻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비상수송차량 확대 운영에 힘쓴 결과 전세버스 52대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비상수송차량을 기존 28대에서 52대 운행하고, 노선도 기존 4개(1번, 1A번, 9번, 13번)에서 6번, 15번, 20번, 60번 등 4개를 추가해 8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인 21일부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낮 시간대에도 8개 노선을 운행한다.
17일 2023학년도 수능시험, 7개 수험지구 53개 시험장
17일 2023학년도 수능시험, 7개 수험지구 53개 시험장
목포시내버스 파업 대비 임차버스 67대 천원택시 400대 운영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남도와 도교육청 등이 집중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수능은 전남도내에서는 1만 3,995명의 수험생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일반 46, 별도 7)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전남교육청 등은 우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해 7곳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 입원 확진자를 위해 지역거점 병원 2곳에 8개의 병상을 확보했다. 시험장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공사 및 교통 통제 등을 지자체와 경찰청에 요청했다. 또한 도서 지역 수험생 이동을 위해 해양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6개 교 163명의 수험생에게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했다. 특히, 교통·숙박비의 경우 올해부터는 1인당 1박 기준 20만 원으로 지원금을 올리고, 2박을 희망한 2개 학교 학생에게는 30만 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14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8일까지 고등학교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수능 당일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점심시간에는 비말감염 차단을 위한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를 하게 된다. 특히, 전남도는 예비소집일인 16일 임차버스 30대, 수능 당일인 17일 임차버스 20대, 천원택시 400대를 긴급 투입한다. 도 교육청과 목포시 및 무안군이 운영하는 비상수송차량을 포함해 예비소집일 60대, 수능 당일 임차버스 67대, 천원택시 400대가 운영하게 된다.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노조 파업 대책 논의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노조 파업 대책 논의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지난 3일, 17일째 이어지고 있는 시내버스 노조의파업과 관련하여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소회의실에서 시 집행부(교통행정과)로부터 ‘비상수송 대책’진행 상황과 ‘천원 임차 택시’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의원들이 집행부에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목포시의회는 오래 지속되고 있는 파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하루 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집행부에빈틈없는 학생 수송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전세버스를 증차하여 교통 약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노선을 확대해줄 것과 ‘천원 임차 택시’는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에최대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문차복 의장은 “비상수송 대책으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 집행부를 격려했다. 아울러 “파업이 길어질수록 시민의 불편과 고통도 더욱 커진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하루빨리 다시 시민의 품 속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에 의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목포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인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윤리심사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목포시, 용해지구에 문화복합공간 목포어울림도서관 개관
목포시, 용해지구에 문화복합공간 목포어울림도서관 개관
목포시가 용해지구에 문화복합공간인 목포어울림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정대성 목포교육장,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어울림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는 용해지구의 인구가 증가하고, 문화시설 확충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2017년 용해동 인근 문화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목포어울림도서관을 조성했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총 129억원이 투입돼 부지 2,000㎡에 연면적 4,424㎡,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된 가운데 현재 아동자료 9,855권, 일반자료 1만2,331권 등 총 2만2,186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1층은 북카페·문화교실·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비치하고, 그림책 원화전시도 상시로 진행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놀이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2층은 어린이자료실·장난감도서관·동아리실·시청각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장난감도서관은 1,300여점의 장난감을 구비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기대를 모으고 있다. 3층은 일반자료실·멀티미디어실 등이 각각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수행할 수 있도록 장서와 장난감를 더 확보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진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