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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대상지로 선정
목포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대상지로 선정
전라남도, 시설비 40억원·운영비 매년 2억원 지원 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대을 심사해 목포시의 한사랑병원을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15년 1호점인 해남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이후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현재 5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상동 한사랑병원 인근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되는데 산모실(15실), 영유아실,관찰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체형관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왔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출산에서 노후까지 행복한 목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제126회 정기연주회 개최
목포시립교향악단, 제126회 정기연주회 개최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시작된다. 박종해는 지난 201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로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자유롭게 펼쳐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되는데 차이콥스키 본인도 모든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한 곡이다. 탄탄한 구조 속에서 극적 긴장감과 섬세함이 빛을 발하며 차이콥스키 관현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 아울러, 공포·절망·패배 등 모든 인생을 부정하는 비극의 정서를 추상적으로표현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러시아 낭만주의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창단 39주년을 맞이한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전남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으로 매년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갈라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30여회의기획연주회를 통해 지역의 음악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모든 행사 사전 안전점검 철저 주문
박홍률 목포시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모든 행사 사전 안전점검 철저 주문
목포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행사·재난 관련 안전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휴일인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압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빈다.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드론라이트쇼, 북항 노을축제 등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가지난 29일로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됐다. 할로윈 행사로는 목원동과 신흥동에서 열렸는데 목원동 행사는 29일로 마무리됐고, 신흥동 행사는 29일까지 본행사가 모두 마무리돼 무대 등이 철거된 가운데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할로윈 소품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열리는 축제는 자치행정과로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에서는 당분간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지만박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다음주를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고 오는 11월 5일로 예정된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를 1주일 연기하고, 오는 11월 5일 목포해상W쇼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11월 4일로 예정된 부흥동 어울마당축제도 연기됐다.
무안 오룡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확정
무안 오룡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확정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마침내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440억원이 투입되는 28학급 규모의 (가정)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오룡고등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2지구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남악신도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남악신도시가 명실상부하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젊은이가 넘쳐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오룡고등학교 신설 확정은 무안지역의 민,관,정이 하나되어 이루어 낸 숙원사업 해결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의 열정이 난관을 뚫고 교육부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무안군과 전남도교육청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규모의 택지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학생배치와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오룡신도시 1지구에 이어 2지구도 2026년까지 아파트가 준공되면 1,000여명의 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가뜩이나 과밀인 남악고등학교 하나로는 감당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재도 남악신도시에 거주하는 수백명의 고등학생이 목포와 무안읍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 등 관련기관은 전남지역이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도 감소하는 추세라 고등학교 신설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다른 고등학교가 폐교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교육부는 전남지역에 다른 고등학교의 폐교 조건 없이 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16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무안군은 향후 10년동안 해마다 10억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 4월 군민서명운동을 통해 36,179명의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한데 이어 김산 군수의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오룡고 신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룡고 신설의 결정적인 역할은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이 해냈다. 서삼석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긴밀한 협조로 오룡고등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해 그동안 오룡고 신설에 부정적이던 교육부의 태도변화를 이끌어 낸 것이다. 최근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쌀값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운동의 하나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갖는 자리에서 교육부의 4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오룡고 신설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삼석 국회의원이 곧바로 대통령실과 연결해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자 지난 지방선거의 핵심공약인 오룡고 신설을 누구보다도 환영한다”면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젊은이가 넘쳐나는 무안 실현과 모든 분야에서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오룡고등학교 신설로 원거리 통학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행사 열어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행사 열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진모터스가 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공식 오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들과 이용길 진모터스 대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관계자, 고객, 미디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투어,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 171에 자리한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호남지역 남북을 잇는 목포역, 그리고 목포시 동서를 관통하는 백년대로와 인접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전라남도 남서부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자리해 목포 지역 거주 고객은 물론 신안군, 해남군 등 인근 지역 고객에게도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총 연면적 1,830㎡(약 553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상담과 계약, 출고, AS까지 한곳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는 하루 약 30대의 전문적인 유지 보수 및 일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총 8대의 신차를 전시할 수 있는 2층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모델을 직접 비교하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바다 전망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특별한 경험도 함께 선사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신차 구매와 AS를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전라남도 남서부 지역 고객에게 벌써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진모터스는 지역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목포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1위
목포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 부문 중소도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평가는 크게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지표에 대해 실시하는데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목포시는 도시사회 부문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및 다문화 사회 정착정책 및 프로그램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생활체육 관련 정책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도시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목포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살기좋은 도시임이 나타났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