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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물가에 따른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적극 나서
목포시, 고물가에 따른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적극 나서
소상공인 활력회복, 물가 안정, 일자리 확대, 맞춤형 시책 추진 등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물가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2일, 최근 고유가․고금리․고물가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18개 관련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민생안정 방안을 도출하고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남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4년만에 최고 상승률인 7%대를 기록하는 등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물가안정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에 상하수도 요금과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 또한 유가상승에 따른 어민들의 출어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유가인상 보조금을 지급하고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사업을 추경예산에 편성, 9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시내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양육가정의 교통비 절감 등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는 목포 낭만콜 수수료 지원과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카드결제 수수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9월부터 공공근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청년․신중년 일자리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목포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여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에 따른 소비활동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 재정집행을 통해 소상공인 경기회복에 기여하고 우선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해야 할 필수사업을 추경에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이동상담소 큰 호응
목포시,‘찾아가는 마음건강 지킴이’이동상담소 큰 호응
정신건강 정보 제공, 심리지원 상담 진행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27~28일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정보를제공하고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동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중독관리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가 정신건강기관방문을 어려워하는 시민을 위해 거주지 가까이 찾아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상동 아파트 단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불안·무기력감등을호소하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보통 하루 평균 50명 정도가이동상담소를 방문하는데, 이날은 80여 명이 찾았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시민은 “평소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낄 때가 많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했는데 부담없이 검사하고 상담받으니 좋았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청소년, 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등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간다” 며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회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답답함이나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다면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061-276-0199) 또는 정신건강위기상담(1577-0199)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 가뭄난 극복 위해 수돗물 아껴쓰기 동참해주세요
목포시, 가뭄난 극복 위해 수돗물 아껴쓰기 동참해주세요
주암댐 저수량 평년 대비 51%...장흥댐 용수 공급 협의 중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목포시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주암댐으로 시는 주암댐 원수를 몽탄정수장에서 정수해 원도심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 주암댐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가뭄으로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다. 주말 사이에 비가 왔지만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130백만톤으로 평년 대비 51%에 불과해 당분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8월 중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목포시의 주암댐 수돗물 생산 및 사용량은 평상시 하루 5.2만톤 정도인데 7월들어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7월 18일 가뭄 경계단계에 진입했고, 가뭄이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경우 8월중 심각단계에 도달할 예정인데 한국수자원공사는 심각단계 도달시 환경부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해 실사용량의 20%를 감량 공급할 계획이다. 주암댐 용수가 감량 공급될 경우 목포는 1일 약 1만톤의 용수가 감량돼 원도심의 제한 급수 및 단수가 불가피하다. 시는 수돗물 공급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장흥댐과 주암댐의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장흥댐용수 일부 공급을 수자원공사와 협의 중이다. 다만, 장흥댐도 용수 사정이 좋지 않아 1일 약 6천톤 정도만 공급할 수 있는 실정이어서 여전히 1일 약 4천톤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수계 전환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 사이에 비가 왔지만 주암댐의 저수량이 평년대비 많이 부족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장흥댐 용수 비상공급까지 강구하는긴급상황이다. 탁수 발생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와 물 아껴쓰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광객 맞이 대대적 청결활동 펼쳐
목포시, 관광객 맞이 대대적 청결활동 펼쳐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시 전역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에 구슬땀 유달동·하당동·동명동·목원동, 관할 구역 환경정비 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시 전역에서 청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관광객 방문이 많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주변 해안도로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집중추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활동에 함께한 참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일손을 보탰다. 시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 말까지를 청결활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자생단체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시 전역의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 정비를 비롯해 음식점의 호객행위와 부당요금 근절, 운수종사자 친절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추진할 계획이다. 동행정복지센터도 관할 동에 대한 환경 정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유달동에서는 지난달 26일 통장협의회, 주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등이‘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외달도의 바다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해째를 맞는 외달도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와 해초 더미 등 80kg마대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달동은축제기간이 시작되는 9월 중 다시 관내 섬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당동에서는 지난달 22일 청결활동이 펼쳐져 통장단, 직원 등 3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하당로 일대 300m구간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등 1000㎏을 수거했다. 하당동은 앞으로도 자생조직, 노인일자리 참여자, 재정지원 일자리참여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명동에서는 지난달 27일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결활동을 펼쳤다. 동명동은 주민 통행이 많고 쓰레기 배출지가 있는 남초등학교 주변를 비롯해 시장 방문객이 많은 산정로~자유로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목원동에서는 지난달 29일 자생조직 회원과 동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도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황갑술 통장협의회장 “지속적으로 청결 활동을 실시하여 다시 오고 싶은 목포 만들기에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 등 계절적 영향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인력이 부족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환경정비 등 깨끗한 목포시 만들기에 동참을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 목포 문화재 소야행(小夜行), 힐링의 여름밤 선물
2022 목포 문화재 소야행(小夜行), 힐링의 여름밤 선물
어린이에게 재미, 어른에게 추억 제공...대(大)야행 9월 23~25일 개최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이 힐링의 여름밤을 선물하며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목포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한 문화재 야행은 올해는 휴가철에 맞춰 여름 소야행이 신설돼 가을 대(大)야행(9월 23~25일)까지 2차례 나눠 진행되는데소야행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7월 29일부터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된 이번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공방체험, 추억의 전통놀이 등이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 여름밤을 더욱 빛내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 밖에 퍼즐형태의 문화재 그림을 벽에 붙이는 ‘컬러링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리 상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동네 아트 갤러리’ 등도 관광객에게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소야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여유와 위안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한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 가을에도 펼쳐질 대야행도 내실있게 준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체육회 보조금 4억 8천여만원 횡령사건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목포시 체육회 직원 개인 계좌로 입금 사용
목포시 체육회 보조금 4억 8천여만원 횡령사건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목포시 체육회 직원 개인 계좌로 입금 사용
목포시가 최근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한 목포시 체육회 직원의 시 보조금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방법으로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목포시 체육회는 연간 18억 상당의 목포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목포시 예산을 보조금으로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시 체육회 회계담당자로 근무중인 근무 중인 A모씨(30세)를 횡령혐의로 지난 18일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했다. A모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등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받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 체육진흥과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체육회에서 이와 같은 범죄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체육단체 상급기관인 전남도 체육회에 횡령사건을 통보해 목포시체육회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횡령금액과 별도로 시의 보조금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도 특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안타까움과 크게 상심할 체육인과 시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산하 모든 단체와 소속 임직원의 각종 부정행위는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체육회장 송진호와 사무국장 김모씨는 체육회 잘못을 통감하고 사퇴하기로 알려졌다.
IWPG 광주전남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IWPG 광주전남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지부(IWPG, 지부장 이서연)가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 및 시상식을 지난 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8일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광주, 목포, 여수, 순천, 광주전남 5개 지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해 예선대회 이후 심사를 거쳐 이날 온라인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전쟁이나 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통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 종식을 소망하고 평화문화 전파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그려냈고, 참가 학생들과 함께 옆에서 지켜본 학부모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학부모 중 한 명은 “저희 아이들의 작은 재능이 ‘평화의 일’에 쓰여질 수 있도록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IWPG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평화를 실천하고 전하는 가족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시상은 초중고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으로 총 84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은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평화를 이루어가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각 20만원씩,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손차영 전남여성작가협회 전 부회장, 김용궁 서양화가, 김유정 화가(순천미협), 유수영 여성작가회 부회장이 맡았다. 손차영 심사위원은 ”세계평화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평화의 필요성과 중대성을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이서연 광주전남 지부장은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하나하나가 모이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기억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그려낸 평화작품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고 있다.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50여개국에서 1만여 명 참가 예정이며, 예선대회 시상식은 국가별 또는 지부별로 시행된다. 각국에서 뽑힌 최우수작은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송돼 최종 본심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본선에 뽑힌 수상작품은 도록(수상작품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돼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00개의 지부와 450여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평화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으뜸 해남군 힘찬 도약...명현관 해남군수 새약속
으뜸 해남군 힘찬 도약...명현관 해남군수 새약속
해남군이 민선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 해남’을 군정목표로 5대 분야 100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군민과의 약속을 선보인다. 해남군 민선8기 군정목표는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으로, 민선7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둔 도전과 변화를 안정과 번영의 으뜸 해남건설로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군은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으로 하여 군민과의 약속인 100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민선8기 역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핵심과제로는 ‘참여와 존중,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군정의 운영방침으로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설립이 추진된다. 또 ‘지속가능 농수축산, 미래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스마트 농업 확대 보급과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농촌일력기반 확충, 김치 고구마 융복합산업 육성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의 즐거움, 다시찾는 여행해남’, ‘역사와 문화, 해남다움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민간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화원 목포구 등대 개발,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 디지털 역사문화콘텐츠 광장 조성이 꼽혔다. ‘상생의 협력, 균형발전 경제활력’을 목표로 지역 특화 인구 활력사업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되며,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중심 건강복지’여성친화도시 지정, 임대주택과 주거문화 복합공간 확충을 중심으로 청년 공감도시 조성도 포함됐다.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선도’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 연구단지 조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군은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 수립후 보고회를 갖고, 100개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65개 과제에 대해 99%이상 이행율을 달성하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이행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군민들의 협조로 99% 이상 공약을 이행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100개 과제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실천해 군정발전의 백년대계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