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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목포시 민선 7기 3주년 3+3 갈등과 분열로 ‘얼룩’]
특집 [목포시 민선 7기 3주년 3+3 갈등과 분열로 ‘얼룩’]
목포환경운동연합 삼학도 호텔반대 1일시위 민선 7기 3주년이 지난 목포시가 갈등과 분열로 얼룩졌다는 비난이다. 노인취미활동비 10만원 지급 약속으로 톡톡한 재미를 봤지만, 3년 동안 공약 이행을 못하면서 사실상 공약 이행을 못한 꼴이다. 민선 8기 선거를 앞두고 수개월잔 선심성 공약 이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또다른 어르신 기만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5월에는 갑자기 삼학도에 민자유치로 특급호텔을 짓겠다며 졸속행정을 추진하면서 또다시 시민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3년 끊임없이 갈등을 야기시켰다는 지적을 사고 있는 가운데, 주요 논란을 살폈다. /편집자 주 ▶1-삼학도 호텔은 졸속...봉이 김선달 비난 목포시는 앞서 5월 25일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삼학도 전체 면적 57만 4000여㎡ 중 구 해경부두에서 구 석탄부두로 이어지는 육지부 11만여㎡와 공유수면 9만5000㎡를 유원지 시설로 결정하고 5성급 이상 관광호텔 등을 조성할 방침을 밝히면서 반대 목소리가 불거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과천시장’이 결제하도록 공고했다가, 목포시장으로 정정하는 헤프닝이 발생하는 등 졸속행정이란 비난에 봉착했다. 이에 6월 4일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보호시민단체인 목포환경운동연합이 평소보다 강도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목포시는 삼학도 호텔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크게 ‘갑작스런 졸속 행정’이란 비난과 ‘소통부재 행정’를 꼬집었다. 환경연합은 성명서에서 “‘공원화사업’을 하루아침에 ‘유원지사업’으로 둔갑시키겠다니 그저 황당할 뿐이다”라며 “그간의 과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느닷없이 민자를 유치해 호텔을 짓고 위락시설을 만든다고 하니 실로 아연실색할 일이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성명서는 시민과의 소통 부재에 대해 ‘불통’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강도를 높였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복원된 삼학도를 시민의 품으로 돌리고자 했건만, 정작 시민은 객으로 전락할 신세가 되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분통터질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수십년의 피땀 어린 공원화 노력을 깡그리 무시한 채 개인업자에게 팔아넘길 권한은 아무에게도 없다”라며 “...삼학도를 개인업자에게 팔아넘기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강도 높여 비난 수위를 이어간다. 급기야 지난달 22일 목포시의회 최홍림 부의장으로부터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을 빗대 삼학도를 팔아먹으려 한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2-쓰레기 소각장 환경문제 등 ‘갈등’, 산너머 산 목포시가 98% 포화상태에 다다른 매립장에 소각장을 설치하겠다는 사업은 가연성 쓰레기를 태워 처리 공간과 기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민간 제안사 측이 목포시에 국비 357억원에 자신들의 비용 483억원을 더해 스토커 방식이다. 목포 생활쓰레기 200톤과 신안군 생활쓰레기 20톤을 소각해 처리하자고 제안하면서 지난해 연말께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가동되면 소각 비용을 민간제안사가 회수하는 등 방식이다. 주요 쟁점은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많은 방식을 염두하고 추진한다는 논란, 목포시의회 의결과 시민의견 수렴 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선택권을 박탈했다는 의혹, 특정회사를 염두하고 용역을 부당하게 급조했다는 주장 등이다. 목포시민단체 회원은 sns동영상을 통해 환경문제 등에 대해 밀도 높은 문제점 제기로 지역사회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이들은 개인 sns동영상에 출연 “스토커 방식은 가장 많은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다이옥신이 덜 발생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라며 여러 근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제기해 공감을 이끌었다. 실제 목포시의회가 주최한 자원회수시설설치 전문가 초청토론회 자료에도 스토커 방식이 “다이옥신 등 배기가스 발생에 대한 주민의 불신이 큼”이란 지적과 “소각가스에 분진 함유량이 많음”이란 문제점을 단점으로 분석했다. 이어 절차상의 문제점도 논란을 키웠다. 목포시의회 최홍림 의원 등은 지난해 11월 25일 의회앞에서 ‘소각로 절차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목포시가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비 약 840억원 규모의 제3자 제안 공고자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의회의 사전 의결을 거치지 않아 지방자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목포시가 재정부담이 수반된 사업에서 타당성 용역 실시를 하지 않았고, 의회의 사전 의결과 민자유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으니 속히 중단하고 법에 정해진 절차 이행과 시민의견수렴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법에서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은 의회의 사전 의결 사항이다”와 “행안부 지방의회운영가이드북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민간투자사업을 BTO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의회의 사전 의결 없이 체결한 실시협약은 무효라는 서울고법의 선고를 인용하고 있다”라고 근거를 제시했다. 최근에는 인접 무안군민들도 목포시청 앞에서 시위를 여는 등 들고 일어섰다. 이들은 “민간기업 배불리고 주민 모두 죽이려는 목포시장은 사퇴하라”, “밀실행정 꼼수 대마왕 목포시장은 마동 주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뒤이어 2일에는 소각방식을 반대하는 목포시민들이 세종 환경부를 찾아 항의 시위를 하는 등 갈등이 깊어가고 있다. ▶3-‘노인취미활동비 10만원 공약 사실상 허구’ 어르신 기만. 김종식 목포시장이 6·13 선거전 막판에 ‘어르신 취미활동비 매월 10만원 지급’을 공약으로 꺼내들어 힘들게 겨우 당선됐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당초 실현 불가능한 허위 공약이란 비난과 함께 선거 직전에 ‘당선되고 보자’는 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표심을 얻고, 노인을 기만한 꼴이란 비아냥을 사왔다. 앞서 김 시장의 노인취미활동비 공약은 목포시의회 시정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부 승인이 어렵고 여러 여건상 어렵다면 과감히 폐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목포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3만 5000여 명으로 공약대로라면 노인 인구 1인당 연간 120만 원이 소요되며 연간 420억 원이 소요돼, 가용예산 4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목포시의 재정 여건상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새빨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근 지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 다른 논란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설령 선거용 선심성으로 수개월 지급되더라도 장기 지급은 불가능한 재정상태로, 3년 남짓 지키지 못하다가 민선 8기 선거를 앞두고 수개월 지급해서, 악화된 지역민의 울분을 다스리겠다는 꼼수란 해석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다. ▶1-1 ‘미스트롯 황제 관람’ 전국 망신 공무원 7명 처벌, 김종식 시장은 2019년 8월 미스트롯 목포 공연 관람으로 망신을 사고,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줬다. 당시 황제관람 논란으로 ‘갑질’ 비난이 쇄도한 사건이였다.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미스트롯 목포 공연 황제 관람 사태가 수사로 이어져, 공무원 7명이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목포시 행사가 아닌 민간 주도의 유료 공연에서 표를 구하기 위한 전쟁을 치른 일반인과 달리, 사전에 예고가 없던 VIP석 100여 석을 별도로 마련해 김종식 시장과 특정 정치인과 지역 유력인사들에게 제공해 공분을 샀다. 결국 김 시장은 공식 사과했지만, 시민들의 상처를 아물지 않고 있으며, 이로인해 공무원 7명이 과태료 부과 대상 위반행위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부채 2018년 1760억-2020 2755억...또다시 빚더미 목포시의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비춰, 자신을 행정의 달인이고, 경제의 달인이라 자평했던 주장이 거짓이란 눈총을 사고 있다. 전남도 재정운영 시군 예산규모 비교에 따르면 2017년 재정자립도가 21%에서, 2018년 20.7%로, 2019는 18.7%로 하락을 거듭했다. 여기에 2019대양산단 지방채 800억원을 발행했고, 2020년에 위생매립장 재정비와 공원일몰제에 따른 장기미집행 공원의 토지보상 등을 위해 2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을 의결했다. 때문에 2018년 1760억까지 낮아졌던 부채현황이 2020년에 다시 2755억으로 3000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또 다시 빚더미 도시가 된 꼴이다. ▶3-3 목포시, 구입 예정 오피스텔 정보 흘려 ‘투기 조장’ 눈총 목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철거민 주거대책 마련한다는 이유로 기능복합 순환형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목포시가 당초 서산동 옛 구생어린이집 일대에 사업비 77억 5000만원(마중물 23억 5000만원, 전남개발공사 47억 4000만원, 기금 6억 6000만원)을 들여 100호를 신축하기로 했고 부지까지 매입하는 등 사업을 상당히 진행한다. 그런데 시는 돌연 지난해 6월경 계획을 변경하고, 서산동의 옛 광장오피스텔 일부 건물을 매입하기로 방향을 바꾼다. 비용도 67억 7000만원(국비 28억 2000만원, 전남개발공사 34억 5000만원)을 들여 66호를 리모델링해서 공급한다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언론 등에 따르면 2020년 6월 목포시장과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면담을 갖고 당초 계획을 변경해, 이 건물을 매입하기로 한다. 공교롭게 이건물은 A법인이 9월에 14억원에 매입한다. 이 법인은 1달전인 8월에 설립됐다. 이 건물을 다시 목포시가 연말부터 19억원에 매입을 예정 있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석연찮은 과정속에는 무슨 꼼수가 도사리고 있을까? A법인은 주먹구구 계산으로 수개월만에 수억원의 차액을 낼 수 있는 셈이다. /박숭봉 기자
IWPG 광주전남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IWPG 광주전남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IWPG광주전남지부,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 시상식 온라인 진행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 지부(IWPG, 광주전남지부장 이서연)가 최근 온라인으로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광주, 목포, 여수, 순천, 광주남 5개 지부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 750여명이 참가했다. 지부는 26일 예선대회 후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IWPG 광주전남지부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세계 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대회 주제로는 지구촌 전쟁종식, 인류의 공존, 소통, 인류 회복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종식을 소망하고 평화문화 전파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그려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혜원(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18세) 양의 작품은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잘전달 되도록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양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가정에 평화의 상징 비둘기를 그려 평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표현하였고, 지구촌에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며 그림을 설명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각 20만원씩,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서연 광주전남 지부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온 인류가 바라고 꿈꾸는 평화의 세상을 향한 열망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가 없는 일이다.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라며 “평화의 소망을 담은 그림이 하나하나 모여지면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채우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는 전 전남여성작가협회 부회장 손차영, 서양화가 김용궁, 서양화가 민명화 미술전문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들은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평화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대회 시상은 초 중 고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이 수여했다. 광주전남 대회에서 뽑힌 작품들은 특별상으로는 IWPG광주전남 지부장상, 임정호 사단법인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상, 김은옥 전남여성작가협회장상, 김창원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중앙회장상, 김종식 목포시장상, 홍경수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순천지회장상, 박숭봉 새목포일보 지부장상으로 시상했다. 예선 최우수상 작품은 IWPG 본부로 우송, 대한민국 예선 2차 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작품들과 다시 겨루게 된다. 본선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단체다.
새목포일보 과거 진실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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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 위해 부하 공무원들 위증, 위증 교사 유죄 과거 김종식 완도군수시절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한다. 부인이 인사관련 금품을 수수했다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장섰고, 3심의 재판 끝에 결국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이 재판에 영향을 미친 위증과 위증교사 사건은 유죄를 받았다. 진실은 무엇일까? /편집자 주. 과거 김종식 전 완도군수시절 부인 구희○ 씨의 부하직원 인사관련 금품수수 논란을 다시 살폈다. 이와 관련 다시 회자되는 이유는 아무런 해명이 없이 유야무야, 기억력을 약화시키는 세월에 의존하기 때문이란 시각 때문이다. 당시 재판결과들을 다시 한방에 정리했다. 결론은 인사청탁 관련 금품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상 유죄로 해석된다. 부인은 2006년경 김종식 전 완도군수 시절 일용직 a씨로부터 공무직 채용을 댓가로 금품 1천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장에 선다. 부인은 지난 2012년을 전후해 금품수수와 관련해 시작된 재판에서는 1심 유죄, 2, 3심 무죄로 결국 무죄 판결을 받는다. 2012년 2월 당시 1심은 기능직공무원 채용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완도군수 부인 구희○ 씨에게 2월 16일 징역 8월,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과 3심에서는 모두 무죄선고해, 김종식 당시 완도군수의 군수직 유지가 가능했던 것이다. 이후 새로운 재판으로, 이 재산의 2,3심이 오판이였다는 해석이 불거진다. 이 재판에 영향을 미쳤던 두명에 대해 위증과 위증교사죄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A 완도군 고위 공무원이 구희○의 금품수수 재판에 위증을 교사해 금품을 전달한 일용직 공무원이 위증을 했고, B모 공무원은 위증을 해서 재판에 영향을 미쳐 무죄판결이 이뤄졌다는 또 다른 재판이 열렸다 위증과 위증을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1심 무죄와 달리, 2016년 10월 20일 광주지방법원 2심 판결에서 각 각 징역 1년과 10개월, 그리고 각 집행유예 2년씩 확정받았다. 이어 2017년 3월 30일 대법원 판결에서 확정되면서 공무원직을 상실했다. 당시 무죄를 이끌도록 부인측에서 증언했던 증인들이 위증과 위증을 교사했다는 확정 판결은 무엇을 의미할까? 김종식 당시 완도군수 부인 구희○ 재판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무죄를 받았고, 무죄를 위해 위증과 위증 교사한 고위공직자들은 유죄를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 A의 위증교사에 따른 위증 및 피고인 B의 위증이 대상사건의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처 H(구희○)에 대해 무죄판결이 선고되고 확정되었다”고 유죄판결 이유를 밝힌다. 결국 유죄란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특집] 목포시 부통산 투기 조장 의혹 사건 조명
[특집] 목포시 부통산 투기 조장 의혹 사건 조명
市 20년 6월 오피스텔 매입 결정⇒A법인 9월 매입⇒市 10월 부터 매입 진행 호별 환산, 노후된 건물 투자 비용이 신축보다 비싸... “철거 이주민이 살기 아까운 뷰(view)”...오만한 행정 비난 옛 광장오피스텔 일부: 노후되고, 접근성이 어려워 변경지로 선택받은(?) 옛 광장오피스텔 일부 진입로. 겨울에 눈이 쌓이면 교통접근뿐 아니라 고령자들의 접근이 사실상 어려운 급경사 지역이다. 옛 구생어린이집 일대: 당초 예정지였다가 뷰(view)가 좋아서 변경, 다른 용도를 기다리고 있는 곳. 사실상 목포관문이 한눈에 보여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목포시가 기능복합 순환형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언론에 각종 의혹과 눈총이 제기되고 있다. 언론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철거민 주거대책 마련한다는 이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목포시가 당초 서산동 옛 구생어린이집 일대에 사업비 77억 5000만원(마중물 23억 5000만원, 전남개발공사 47억 4000만원, 기금 6억 6000만원)을 들여 100호를 신축하기로 했다. 그런데 시는 지난해 6월경 돌연 계획을 변경하고, 서산동의 옛 광장오피스텔 일부 건물을 매입하기로 방향을 바꾼다. 비용도 67억 7000만원(국비 28억 2000만원, 전남개발공사 34억 5000만원)을 들여 66호를 리모델링해서 공급한다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오피스텔로 변경⇒A 법인 매입⇒시 매입 추진 등 시점 논란 언론은 2020년 6월 목포시장과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면담을 갖고 당초 계획을 변경 해 이 건물을 매입하기로 한다. 그 후 A법인이 9월에 14억원에 매입한다. 이 법인은 매입 한달 전인 8월에 설립됐다. 다시 목포시가 연말부터 19억원에 매입을 예정 있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석연찮은 과정속에는 무슨 꼼수가 도사리고 있을까? A법인은 주먹구구 계산으로 수개월만에 약 5원의 차액을 낼 수 있는 셈이다. 목포시가 지난해 6월 옛 광장오피스텔로 변경을 결정했고, 갑작스레 설립된 법인이 중간인 9월 이를 매입했고, 뒤이어 10월 부터 시가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 목포시가 구입할 것을 미리 알고 서둘러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고 있는 대목이다. 또 목포시는 구입예정 사실을 흘려 부동산 투기를 조장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경사가 심각해 겨울철 차량 통행과 노약층이 도보로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건물이란 지적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이 언론은 또 변경 과정의 석연찮은 점도 지적했다. 언론에 따르면 당초의 옛 구생어린이집 건물과 대지로 시가 10억원을 들여 매입하고, 철거와 주변 정비를 포함해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나, 갑자기 사업부지가 변경되는 사업계획 변경이 이뤄진 것을 두고 여러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수별 투입 비용 신축보다 노후건물이 비싼 이상한 사업 공급호수 별 투입비용이 신축보다 노후된 건물을 구입한 비용이 되레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혹을 키우고 있다. 당초 신규로 100호를 77억 5000만원에 짓겠다는 구상과, 변경된 오래된 건물 66호를 62억 7000만원을 투입하겠다는 것을 단순히 호수로만 비교하면, 신축비용은 호당 7750만원 꼴이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호당 9500만원에 달해, 신축보다 비싸지는 기형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지는 꼴이다. ▷뷰(view)가 너무 좋아 변경...이주민은 뷰가 안좋아야 하나? 차별 논란 목포시가 사업부지 변경의 이유로 밝힌 “구생어린이집은 뷰(view)가 너무 좋아 임대주택을 하기에는 아까운 땅”이라고 밝혔다는 내용도 비난을 사고 있다. 언론은 “이주민에 대한 차별 논란까지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주민은 뷰가 좋은곳에서 살면 안된다는 것이냐는 눈총을 전달하고 있다. /박숭봉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 오만한(?) 대 시민관 논란 뷰(view) 좋은 곳이 아까워, 사회적 약자들을 험지로 내몬 꼴 “철거민은 뷰(view)가 좋은 곳에서 살면 안된다?” 접근성 험한 급경사지 위치 노후 오피스텔로 변경 “뷰(view)가 너무 좋아 아까워” 설명...이주민은 험지에서 살아야? “구생어린이집은 뷰(view)가 너무 좋아 철거민 대임대주택을 하기에는 아까운 땅” 김종식 목포시장이 기능복합 순환형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 구입후 기초 공사까지 시작한 구생어린이집 일대에서, 지난해 6월경 옛 광장오피스텔 부지로 변경 결정한 이유다. 변경 결정은 김 시장이 구생어린이집 현장을 둘러보고 내린 결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시장의 오만한(?) 대 시민관이란 눈총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을 마련하지 못한 철거 이주민의 주거대책으로 마련한 주택 부지라서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는 철거민은 뷰(view)가 좋은 곳에서 살아서는 안된다”는 김 시장의 생각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옛 광장오피스텔 부지는 평소에도 노약자들이 오르기 힘들 정도로 급경사지이며, 겨울에 눈이라도 쌓이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뷰(view) 좋은 곳이 아까워, 사회적 약자들을 험지로 내몬 꼴이다. 원도심 김 모씨는 “아무리 집을 마련하지 못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련한 선심성 임대주택이라지만, 전망이 좋아서 좋지 않은 곳으로 옮겼다는 말을 듣고 크게 분노했다.”며 “뷰(view) 좋은 곳은 임자가 따로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인 철거민 중 주택마련을 하지 못한 노약층들이 주 대상일텐데, 이들을 험한 곳으로 내몰고 뷰(view)좋은 이곳은 무엇으로 쓸지 궁금하다. 시장보다 와서 사라고 하면 살지 않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목포는 엉뚱한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실적 논란으로 ‘시끌’
목포는 엉뚱한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실적 논란으로 ‘시끌’
목포시가 엉뚱한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유치 실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언론과 sns상에서 나돌고 있는 “민선 7기 들어 월등히 많은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실적을 냈다”는 골자의 주장에 대해 진실성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행정의 특성상 시점이 확연히 구분되지 않아, 유치했다고 주장하는 사업들이 전임 자치단체장 때부터 사실상 시작됐던 것이란 주장이다. 일예로 민선 7기 유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해경 서부정비창의 경우, 이미 민선 6기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포함되는 등 발판이 마련됐다는 해석이다. 이같이 실적 부풀리기란 주장이 더해지면서, 그 배경에 대한 갑논을박까지 더해져 유치실적 논란을 달구고 있다. 이와 관련 민선 6기때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의 유치 실적은 월등히 적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 의견이 많다. 민선6기때 굵직한 성과물들이 ▶해경서부정비창 예비타당성조사 사업포함,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고하도 변경 및 착공, ▶2023년 전국체전 유치, ▶목포해상케이블카 유치(민간 자본), ▶대양산단에 김가공업체 15곳 유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착공, ▶수산식품기업 창업보육센터 지정, ▶서해권 선원종합안전비상훈련장 착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이 꼽히고 있다. 이가운데 목포를 실질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목포해상케이블카 민자유치는 최대 실적으로 꼽히고 있다. ▷때아닌 실적 주장 배경관심 이같은 홍보성 글과 관련해 진실성 있는 홍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지난 18일 ‘작성자’라는 이름으로 “지금 유능한 1번 만나서 목포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구호를 남발하고 홍보에 치중하는 홍위병들이 있다”며 “이렇게 자화자찬하는 경우는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당혹스럽고 그 정도가 사람을 세뇌시킬려고 그러는 것인가?”라고 꼬집는다. 이어 “전임들이 구상하고 추진해왔던 최초사업들 도시재생, 대양산단, 해상케이블카, 해경정비창, 수산식품수출단지, 맛의도시, 낭만포차 등등을 포함하여 지금 추진하는 대다수 사업들이 그 전부터 추진해왔던 사업들이다”라며 “현재 새롭게 추진하거나 추진했던 관광거점도시, 문화예비도시, 문학박람회, 혁신박람회 등등은 보시다시피 전부 일회성, 홍보성 사업들뿐이다”고 지적했다. 또 “풍력, 섬진흥원 등은 예전부터 전남도에서 추진해왔다, 공뭔이라면 들어봤을 것이다. 풍력은 10년전부터 추진해왔었고(서남해안권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섬진흥원도 오래전부터 법체계 마련 등을 준비해 왔던 사항이다.”라며 “목포가 노력해서 섬진흥원 유치했다고 하니깐 도청직원 웃더라..도청직원왈 목포도 물론 노력했겠지만 풍력은 전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정부정책에 힘입은바 크고 섬관련은 전남도 역점사업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때아닌 실적 부풀리기 논란으로 “내년 선거를 의식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곱지 않는 눈총을 사고 있다.
김종식 전 완도군수 흉상, 목포에서 ‘조롱거리’
김종식 전 완도군수 흉상, 목포에서 ‘조롱거리’
당시 “살아있는 사람 흉상 봉건시대냐” 비웃음 김종식 전 완도군수 흉상을 빗대 김종식 목포시장의 흉상을 건립하자는 조롱석인 행사가 열려, 완도군 청산도에 위치한 김종식 전 완도군수의 흉상이 망신살을 사고 있다. 의혈단을 내걸고 활발한 1인 시위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점 등을 꼬집고 있는 지역민이 sns를 통해 ‘김종식 흉상 건립 시민음악회’를 미리 예고하고 행사를 개최했다. 예고 내용은 21일 의혈단, 여성인권연대 등의 이름으로 “왜 우리는 김종식 목포시장의 흉상을 건립하는가?”라고 자문하고 “전남 최고 4대업적을 찬양하기 위해서다”고 자답했다. 또 “구체적인 업적이라며 ‘출세지향 어용노조 불법시위는 적극 방조’, ‘특채 승진 미끼로 공무원 노예 만들기’, ‘단체장 오래 해먹기 1위’, ‘임산부를 섬으로 발령’ 등을 세부 이유로 들어 행사진행 이유를 밝혔다. 청산도 흉상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또 한 시민운동가도 sns방송을 통해 청산도를 찾아 흉상을 조명하며 논란을 키웠다. 앞서 청산도 흉상은 군수 재임시절 사회단체에서 흉상을 세워 “살아있는 사람 흉상을 세우다니, 지금이 봉건시대냐?”는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군수 재직 당시 2013년 7월 청산도 서편제공원에 자신의 흉상을 세워 조롱거리가 됐다. 흉상건립추진위원회가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재산에 흉상을 세운 것이다.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지만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에 질타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후 군정질의에서 불법 농지를 전용했다는 비아냥을 사면서 당시 군수 입김설이 지속되기도 했다. 완도군의회 제 7대 253회 2차 본회의에서 정관범 의원은 “...이 부분들이 불법농지전용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마구 저질러버린 겁니다. 그래서 이걸 합법화하기 위해서 사후보완적인 성격으로 허가서를 만들었어요. 허위공문서를 작성해가지고. 이거 형사범입니다. 그리고 행정보존재산은 행정고유의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행정재산에 흉상을 건립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사후 양성화 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자행됐다는 주장을 폈다.
김종식 목포시장 인사 비리 의혹 공식 제기 ‘논란’
김종식 목포시장 인사 비리 의혹 공식 제기 ‘논란’
“승진시키면서 많이 요구했다는데, 많이가 얼마인가요” 목포시의회 최홍림 부의장이 김종식 목포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인사비리 의혹을 공개적으로 직접 거론해 파장이 일었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열린 제 36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나서 목포시의 불공평한 인사정책에 대해 김종식 시장과 공방을 벌였다. 당시 최 부의장이 이 과정에서 인사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는 의미의 발언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충격을 줬다. 최 부의장은 인터넷 사이트 공무원노조 게시판 글을 인용해 “구구구, p식육식당, 삼일절, 승화원을 아느냐?”며 세간 풍자되는 인사개입 의혹을 공식 제기했다. 또 “20명을 제치고 6급 승진한 직원이 있는데, 무슨 인사원칙에 해당하나?”고 따져 물었다. 특히 최 부의장은 “퇴직하려면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공무원에게 승진시키면서 많이 요구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많이라면 얼마를 예기하는지 혹시 아느냐?”고 직격탄을 쏘기도 했다. 그러자 김종식 시장은 “그런 예기는 조심해서 하세요”라고 비껴갔다. 그러나 최 부의장이 ‘퇴직하려면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공무원’이라고 특정인을 지정한 듯한 용어를 사용해, 공세적 질문에 대한 무게를 더해지면서 의혹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어 최홍림 의원은 지역보건법 제 13조를 꺼내들어 “보건소장을 행정직 공무원을 배치한것은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어쩔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고 주장했다.
목포신협, 지난해 경영평가 1등급 ‘영예’
목포신협, 지난해 경영평가 1등급 ‘영예’
목포신협이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전국 경영평가에서 금융기관 최고의 영예인 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목포신협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에 의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해와는 달리 3일간 조합원들이 편한 시간에 직접 조합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총회 부의 안건에 대해 승인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목포신협에 따르면 목포신협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산 3100억 원과 당기 순이익 약 15억 여 원을 달성했다. 출자 배당은 예금금리보다 2배 높은 3.0% 배당해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조합원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했다. 특히 외부 독립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 감사 결과 적정의견이 표명됐다고 밝혀 건전하고 투명한 신협을 입증했다. 이날 정관 일부개정에서 현행 상임 이사장 1명을 비상임 이사장 1명으로 개정하고 전문 경영인이 신협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신협은 40년 연속 배당을 실현하고 높은 출자배당금과 자산 3100억을 달성했으며, 신협중앙회 이사로 신협중앙회의 언택트(Untact) 업무기반 중심에 발맞춰 신협의 선도 조합으로 신협-ON뱅크 활성화와 다양한 측면으로 조합원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신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해 소비자(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인, 협동조합 금융인, 소비자응대 시스템을 온라인-오프라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는 기업인, 협동조합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大賞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경영 부문 금융협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협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든든한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우영 이사장은 “항상 노력하는 자세와 이제 막 시작하는 새내기들처럼 열정과 신선함으로 조합원님들과 함께한 40년을 100년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는 목포신협으로 전국 최고의 금융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 언제나 조합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이 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목포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목포농협 임직원들과 목포농협 부녀회장단(회장 김순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500kg을 목포장애인요양원, 목포공생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 경로당 24곳, 고령농가, 독거 어르신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올 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며 정성 가득한 김치를 준비해 주고 계신 목포농협 부녀회장단을 비롯해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나눔이지만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저희 목포농협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게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농협은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호텔 ‘락희’ 목포점 첫 삽, 전남권 최대규모 비즈던스 호텔
호텔 ‘락희’ 목포점 첫 삽, 전남권 최대규모 비즈던스 호텔
목포역 인근 상락동에 비즈던스 호텔 ‘락희’ 목포점이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호텔 관계자 등은 3일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통해 공사 시작을 알렸다. ‘락희’ 목포점은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20㎡~72㎡ 총 513객실로 전남권 최대 규모이다. 객실은 지상 4층부터 18층에 위치하며, 1층은 해피라운지, 베이커리커피숖, 전문한식당,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이이다. 2층은 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컨벤션센터와 대형연회장, 소회의실 및 연회장(50~100명 이상 수용), 3층에는 대형연회장, 레스토랑, 마사지실, 피트니센터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와 관광수요를 동시에 충족식킬 것으로 개대된다. 또 19층 루프탑에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 풀사이드카페, 스타이워크, 루프탑레스토랑을 운영해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객실키가 필요없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호텔이다. ‘락희’ 목포점은 KTX SRT 목포역, 목포 여객선터미널,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육 해 공을 아우르는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어 천사대교, 목포해상케이블카, 영암사우스링스골프장(63홀) 오픈 등의 호재로 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목포의 최중심 위치에 들어선다. 준공은 오는 2023년 3월 예정이며, 목포전국체전 개최 이전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목포시 상동 1121번지에 마련했다. 한편 호텔 ‘락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흥복은 대전 레지던스호텔, 부띠끄호텔, 광양 비즈던스호텔, 충북 청주 비즈던스호텔 등 4개 체인망을 운영중인 호텔운영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