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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버스운행 손실액 무안군이 연 10억 분담
목포~무안 버스운행 손실액 무안군이 연 10억 분담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준비 총력 추진(홍보전단지) 목포시는 목포~무안 노선을 무안군에서 연 10억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현행 대비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고, 목포~영암 노선은 영암군의 손실 분담 미결정에 따라 55%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작년 6월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무안군, 영암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1월 양 군으로부터 미분담 입장을 통보받았었다. 이에 시는 67억에 달하는 시계외 노선 운행 손실액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월 전남도에 중재를 요청하는 등 현행 노선을 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시는 양 군의 편의에 맞춰진 시계외 노선 구조와 2023년 기준 총 손실액 170억 중 무안·영암 노선에서 67억이 발생하고, 손실 분담 시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인한 지자체 예산 효율화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최소한의 협력을 양 군에 요청했다. 시는 무안군의 지역 상생을 위한 일부 분담 결정을 환영하며, 감축 운행으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은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영암군의 손실 분담액 미결정이 전향적으로 신속히 바뀌길 기대하고 있으며, 현행 대비 45% 수준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등 영암군민과 시민의 불편 완화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손실액 분담 협의는 전남도 내 최초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면서 “노선개편, 노선 공영화, 운영체계 전환으로 이어지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7월 정상 가동을 위해 시의회와 소통해 3월 인수인계 계약안과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무안군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위치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재정보조 사업비 175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대학 상생 플랫폼 ㅊㄱㄷㄹ[청계도림]’이라는 비전으로 도림리 일원 227,900㎡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60억 원(국비 150, 도비 25, 군비 85)을 투입해 대학자원·지역 콘텐츠 연계 및 청년·지역기업·장인이 함께하는 지역 특산물 활용 식음료(F&B) 콘텐츠 거점시설과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방문객 유인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성 및 실질적 운영주체를 확보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소프트웨어사업을 병행 추진해 주민 자생력 향상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주민들과 목포대학교 등 다양한 주체의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이자 결실이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따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무안군(군수 김산)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에스지파트너스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했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응모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은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이 높고 지형을 고려한 배치계획으로 근로자 기숙사와 문화시설의 공간계획이 우수해 심사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6억원이 투입되는 삼향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894-1번지에 연면적 1,200㎡, 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근로자 기숙사, 근로자 식당과 함께 다목적 미디어실, 체련단련실, 힐링요가실, 북카페 등 문화 복지시설을 갖추어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인근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근로환경과 기업입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신들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 “무안군의 눈부신 성장 이뤄내겠다”
김산 군수 “무안군의 눈부신 성장 이뤄내겠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7일 군민이 더 행복한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무안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무안은 변화와 발전 속에 지역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의 시정연설은 크게 ▲ 신성장 미래먹거리와 특화산업 육성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는 군정 ▲ 농촌지역 도시지역 모두 소외받지 않는 도농균형발전 ▲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관광지 육성 ▲ 농·축·어업 혁신생태계 조성 ▲ 군민의 건강·안전·환경을 지키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조성 ▲ 청렴한 공직사회, 화합·소통하는 군정 등 대내적으로는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키우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무안군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안군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5,978억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507억원보다 471억원(8.55%) 늘었다, 일반회계는 462억원(3.63%)이 증가한 5,809억원이고, 특별회계는 9억원(6.05%)이 증가한 169억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