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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13일 영광종합병원 신생아실을 방문해 전국적으로 극심한 저출산 가운데에서도 올해 37번째 다둥이 가정의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다둥이 가정은 백수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출산은 셋째 자녀이다.
출산 산모는 “첫째, 둘째 아이도 영광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출산했는데, 이번에도 분만산부인과의 조용하고 쾌적한 시설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아이를 잘 낳을 수 있었다.”라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셋째 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양육비 3,000만 원과 출산축하용품 구입비 30만 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속히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산모의 산후조리를 돕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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