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칼럼] 木浦가 水産業의 제1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사입력 2024.01.29 21:45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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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산업의 현황

木浦港은 1897년 국내 3대 港灣으로 開港되었다.

 

개항 당시에는 수산업의 발달과 제1차 산업인 면화, 쌀, 보리. 무연탄 등이 목포항을 통해서 수출되는 등 船倉 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이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1차 산업이 4차산업으로 변화되는 産業化 시대를 거치면서 전남이 소외되기도 했지만 西南卷이 대비하지 못한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도 있지만 정치적으로도 오랫동안 소외되어 지역 均形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목포는 정부의 재정 투입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완전히 소외되어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沿近海 어선업이 발전해 있었으나 이를 제조, 보관, 가공, 포장, 유통에 실패해 수산업 또한 다른 항만 산업과 마찬가지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0년에 접어들면서 전남 제1의 수산 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목포 수협의 앞 선창 100년 시대를 마감하고 북항으로 이전한 것을 비롯해 대양산업단지에 수산 식품 수출입 지원센터, 목포수산 식품 지원센터. 목포 회 유통 풀라자(수산 식품 유통센터) 등을 건립해 겉으로 보기에는 수산 산업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으나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이 단기적인 사업들로 지속성에는 상당히 의문이다. 특히 목포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김선업의 활성화, 어묵의 세계화 등은 목포만의 固有한 정체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수산 산업은 제1차 산업으로 이를 제6차 산업까지 발전시킨다면 일자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목포의 수산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2. 목포 수산업의 현황과 전망

 목포 수산업의 현황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 수산업의 현황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산업이 1960년대 초반까지의 연안어업 위주에서 탈피해 1970년대에 들면서 양식 기술의 개발, 원양어업의 진흥 등으로 어업생산구조가 크게 바뀌어 漁業生産 면에서 수산물 수출 면에서 세계 상위권의 수산국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現在 세계 수산업의 추세는 주요 연안국들의 200해리 경제 수역 선포, 수산 자원관리를 위한 어업규제의 강화, 입어료 지급의 부담 가중, 연근해 수산자원의 감소, 소요 자재비의 급등 등 어업 증산의 장애요인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세변동에 能律的으로 대처해 수산업의 건전하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할 시급한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목포 수산업에 대해 살펴보면 어업 가구는 총 1,572호에 고용 인원은 2,900여 명이고, 어선 세력은 1,054척에 22,970톤 정도로 이 중 1톤 미만이 178척, 1∼5톤이 580여 척, 5∼10톤이 149척, 10∼20통이 7척, 20∼50톤이 79척, 50∼80톤이 40척, 80∼100톤이 6척, 100촌 이상이 15척 정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근해 어업허가 건수는 안강망, 흘림걸그물 등 140여 건이고, 연안어업과 구획 어업허가 건수는 복합 어업을 포함해 846건을 점유하고 있다.

수산물 생산에서 水協 위판량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위판 척수로는 선어 7,150톤, 새우젓 1,885톤 등 전체적인 위판량은 약 2천 원 억 원대를 상회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수산업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낚시 어선업 이용객 또한 상당히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목포는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식품 가공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재료가 풍부함에도 수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原因을 찾아야 할 것이다.


3. 목포 수산업 발전의 장애 요소

목포 수산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과거보다 퇴보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은 첫째, 漁船이 고기를 잡아 와서 위판이 끝나면 보관하고자 하는 냉동 시설이 전혀 없다시피 해 곧바로 노량진 수산 시장 등으로 반출되어 생산지인 목포에서는 제조업, 가공업이 전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로 어업인의 편의 시설이 없다. 어민을 위한 숙소, 편의 시설 등이 없어 외국인 선원에 대한 관리를 선주가 직접 함으로써 비용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셋째 수산물 유통 기능의 콘트롤타워가 없이 유통이 분산되어 체계적이지 못하다.

 

넷째, 수산 관련 기관들의 수산에 대한 무관심이 심하고 특히 정치권 등에서는 선창 경제를 입만 벌리면 떠들지만, 시의회 나 상공회의소 등에 수산 관련 이렇다 할 특위도 없다.

 

다섯째 制氷 工場 등이 어선 수용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해 적기 출어에 애로를 겪고 있기도 하다.

 

여섯째로 수산에 관한 전문 연구기관이나 大學에 수산 관련 학과도 전혀 없는 것이 목포 수산업의 현실이다.

 

이렇다 보니 공모사업 등을 통해서 운이 좋으면 선택되어 마치 큰 성과를 내는 양 대대적인 홍보 등은 하고 있으나 그다음 진행 상황은 알 수가 없다.

 

이외에도 수산 발전의 장애 요소는 많지만, 다음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거론하고자 한다.


4. 목포 수산업의 발전 방안이나 선진화에 대한 제언

목포시가 最近 3대 미래 전략산업의 하나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수산 식품의 고부가가치 가공 산업으로 육성해 전국 제1의 수산 식품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것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고무적이라고 생각된다.

목포는 전국 어업 生産量의 56% 이상을 차지하는 풍부한 수산물 생산지다.

 

따라서 이러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목포 어묵” 육성 사업 등은 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하며, 또한 수출 전략형 임가공 산업은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이고 수산물은 소나 돼지 경우와는 달리 온실가스 排出量이 적어 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5. 수산유통의 일원화 및 전문연구기관 설립필요

목포가 수산 산업의 전국 제1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적으로 수산에 전문 연구기관의 유치 또는 설립이나 기존 組職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목포수산 食品 지원센터와 대양산단에 건립되고 있는 수산 식품 수출단지를 통합해 수산 연구기관으로 확대 개편해 독자적인 연구 업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수협, 상공회의소 등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산물 流通의 집중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포시의 출자, 출연기관인 수산물 유통센터 기능을 수협으로 일원화해 전국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기적인 水産 發展 기본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수산 발전에 투자와 동시에 전문가 양성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삼진 국가 어항을 조속히 정부로부터 지정받아 어업 전진 기지화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목포가 전국 제1의 수산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업 기반 시설의 확충, 수산물 수급 안정화, 수산물 수출입의 다양화, 어민을 지원하는 정책의 강화와 연구개발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解結해 건전한 수산 산업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集中的인 종합 발전적 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推進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편집국 기자 mokpoilb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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