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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2018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기성장캠프’를 관내 중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진도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 교육을 통해 친구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대화기법 등을 배우고 훈련해 청소년들의 자아성장과 리더쉽 향상을 도모했다.
또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물을 매개체로 창의적으로 예술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캠프에 학생들은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되고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또래상담교육으로 한층 더 성장하여 따돌림이나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친구들에게 조력자 및 지지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집단상담(진로, 스마트폰사용조절, 정서조절 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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