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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면과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100리 꽃길, 미륵당 꽃동산, 북종산 등산로 등에 아름다운 구절초가 만발했다.
군서면은 아름다운 구절초를 만나기 위해 100리 꽃길 8.5㎞, 미륵당 꽃동산 1.2ha, 북종산등산로 5.1㎞규모의 구절초 식재지에 3월부터 10월 초까지 비료살포작업과 보식, 잡초 제거 등에 부지런을 떨었다.
구절초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절정을 이루며,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관절 연골 등에 좋은 한약제이기도 하다. 특히 보라리 내기저수지와 만금리 고참저수지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파란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발길을 머물게 한다.
미륵당 소나무 아래 구절초 꽃들의 청초한 자태와 황금들판은 아름다운 가을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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