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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논물관리 기술을 통해 재배된 저탄소 쌀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사업대상지인 계곡면 방춘리 일원에서 벼수확과 함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 재배는 논물관리를 통해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로 중간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농업용수도 절감할 수 있다.
논물관리만으로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탄소감축 외에도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생산성 향상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범 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한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으로 탄소감축 우수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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