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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길 시인의 시집 『달빛 한 숟갈』이 천년의시인선 0141번으로 출간됐다.
신안 출신 박동길 시인의 네번째 시집. 꽃바람 부는 바다에 섬과 고깃배, 파도와 나눈 대화를 모았다. 삶의 편린과 상처입은 영혼들, 소외된 존재와 주변 환경들을 고요히 끌어안고 어루만지면서 삶의 비상구 없는 슬픔의 통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로 표현했다.
박동길 시인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2012년 『21세기문학』으로 등단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증도 바다』 『풍경 한 접시』(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태평염전』 등이 있다. 전국문화제 대상, 실로암 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성민 시인은 해설을 통하여 “박동길 시인의 시는 우리들 삶의 편린과 소외된 존재, 슬픈 영혼들을 고요히 끌어안고 어루만지면서 비상구 없는 슬픔의 통로를 어떻게 찾아가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쓰고 있다.
◆ 김선태( 목포대교수) 시인은 “박동길 시인의 시적 관심은 그가 태어난 섬, 증도와 그가 살고 있는 목포이다 이곳은 과거 기억을 소환하고 현재 삶이 반영된 공간으로 박 시인이 스스로 지닌 해양성을 지속적으로 천착해 나가길 바란다“ 고 추천사를 쓰고 있다.
◆ 박동길 시인은
전남 신안 출생 2012년 「21세기 문학」 등단
∙시집3권 「증도 바다」 「풍경 한 접시」(2015년 세종도서문학 나눔 선정)
「태평염전」 등이 있다.
∙2015년 6월 목포시 정년퇴임 녹조근정훈장 전국문화제 대상 실로암 문학상을 수상,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 4시집 「달빛 한 숟갈」은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재단 후원으로 ㈜ 천년의 시작 (2022, 11. 16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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