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품격 높아진 목포의 가치, 비전, 정책 이끄는 박홍률 목포시장

시민과 함께 ‘더 큰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사입력 2023.12.30 11:38 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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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 1년 반 만에 공약이행 57.3% 달성
2023년 최고 성과…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2024년 최고 역점사업…청년 중심 4차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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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야경

 

민선 8기 화려한 복귀를 알리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시정목표로 삼아 첫발을 뗀지 벌써 16개월, 2024 신년을 맞는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開港)이후, 127년이 지난 지금 목포시는 전국 6대도시 3대항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활력이 넘치는 경제, 매력이 가득한 관광, 투명하고 활기찬 행정, 시민이 행복한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강력한 시정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임기 1년 반 만에 공약 57.3% 이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탄탄히 지켜나가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지난해 주요성과와 2024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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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반 만에 공약 57.3% 이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탄탄히 지켜나가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지난해 주요성과와 2024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알아봤다.(사진 왼쪽부터 박홍률 목포시장과 새목포일보 박숭봉 대표)

  

인터뷰에 앞서 박홍률 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60년 만에 찾아온 청룡(靑龍)의 해는 어떤 일이든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돌파하는 지구력과 모험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렇듯 신비롭고 큰 희망과 성취, 그리고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용의 해 인만큼 새해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는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지난해 우리 목포는 시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새로운 성장을 이루어냈고,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동력을 얻었다고 강조하면서 2024년에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목포 건설 매진에 노력하는 한편, 민생안정과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성과

 

목포해상W쇼, 특별 공연으로 전국장애인체전 화합과 감동 북돋아.jpeg
목포해상W쇼, 특별 공연으로 전국장애인체전 화합과 감동 북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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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대축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목포에서 개막

 

 

박 시장은 올해 최고 성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꼽으면서 양대 체전 기간 중 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문화재야행 등도 집중개최 해 이 기간 목포를 다녀간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1백만 명가량 증가한 1천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K-디지털플랫폼,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등 신성장 산업을 차질없이 육성하는 한편 차세대 수산물 유통시설 구축,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등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초 지자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 등을 성과로 제시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노후역사신축사업(490억원) 등 목포시 관련 예산 총 778,060억원 반영, 특별교부세 39억원 등 정부 재정 확보도 큰 성과 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에서 목포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3년도 1년 동안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비 2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 취창업(147), 신중년 일자리(139), 취약계층 일자리(30,105), 사회적기업 육성(33개사),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2개사) 지원 등 지역내 고용창출 사업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신중년의 조기 퇴직과 은퇴 후 노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매니저, 중소기업 기술나눔 매니저 등을 추진했고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목포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로나19 펜더믹 이후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침체 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지만,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세심하게 추진하면서 지역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 해였다.

 

2023년 목포시 각종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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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제12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시진 왼쪽부터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청년이 찾는 큰 목포 통해 목포 미래 비전 제시한 박홍률 목포시장 제12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초 자자체 선정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 중소도시 종합 1위를 선정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주관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지방자치 대상 수상

목포항구축제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3‘SRT 어워드대상 수상

목포뮤직플레이, 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수상

TV조선 ‘4차산업 분야 경영부문 대상 수상

2023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수상

2023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4년 역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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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립의과대학 유치 홍보 구슬땀

 

박 시장이 제시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은 4차산업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친환경선박 및 특수조선사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이다.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306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조성사업(264억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해상풍력산업이 지정되는 한편, 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등 정부 계획에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김대중세계평화공원, 삼학아트교,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53회 전국소년체전, 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에도 집중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간판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1,150억원) 조성사업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면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등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대불산단 대교 조성사업, 트램(원도심부터 하당부터 남악부터 오룡) 건설 등도 전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론화위원회가 내놓은 권고안을 수렴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방안을 최종 마련할 예정이다.

 

의대 유치는 전남도 목포대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며, 신안군과의 통합은 민간교류를 확대 강화하는 한편 신안 주민의 장례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로 1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변화와 함께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새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맺음말

시민이 행복한 목포를 만드는 것이 저와 우리 공직자의 바람입니다. 목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고, 공약 사업도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습니다

“2024년은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이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박숭봉 기자 mokpoilb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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