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종오리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살처분·반경 10km 방역지역 설정 등 긴급 방역, 방역 5대 수칙 준수·가벼운 증상이라도
기사입력 2024.01.29 21:04 조회수 14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조류인플루엔자 핵심차단 방역 5대수칙.jpg

 

지난 25일 무안의 한 종오리농장(1만 마리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다.

 

무안군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H5형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대응팀 2명을 투입해 출입통제,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방역대 내 가금농장에 대한 긴급 전화예찰을 했다.

또한 도 현장 지원관을 현장에 신속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통제와 집중 소독(드론·살수차·소독차량 등 동원), 가금농장 정밀검사, 해당 농장 및 역학 관련(축주·알 운반차량) 농장 오리 1만 3천 마리 신속 살처분 조치 등을 취했다.

 

군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가벼운 증상만 확인돼도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동부 기자 mokpoilbo7@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새목포일보 & semokpo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