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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의 수행비서까지 최근 코로나19감염돼 자가격리 중인 사실이 전해지면서, 김종식 시장의 주민과 대화 강행이 선거를 의식한 치적홍보가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가장 가까이 지낸 시장도 감염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목포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2000명에서 3000명을 넘나들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상태에 빠진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31일까지 강행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중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은 뒷전이고, 선거를 의식한 치적 선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지역 내 확진자 급증으로 “모임을 자제바란다”는 홍보문구와 대조된 행보로, 굳이 주민들 수백 명을 한 장소에 모아놓고 시정보고를 이유로 대화의 장을 강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박숭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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