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해상교량 사고방지 합동점검

교량·교각의 항행 위험요소 개선사항 발굴
기사입력 2023.02.20 17:01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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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보고대교 전경사진.jpg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은 야간 및 짙은 안개 발생 시 교량 아래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선박은 교량에 설치된 교량표지*를 보고 판단해 통항로를 따라 교량 아래를 항행하지만, 시야가 불량한 경우 통항로 인근 교각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해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교량표지 : 교량의 시설물 보호와 교량 아래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주간교량표지판, 야간교량등 등의 항로표지

 

이에, 목포해수청은 익산국토청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및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항행위해요소를 개선할 예정이며, 특히 야간 통항 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각 기초 주변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각 조치하고, 운항하는 선박의 시각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유⋅협력해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박숭봉 기자 mokpoilb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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