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 중

둔장마을미술관, 12월 31일까지 전시
기사입력 2023.12.17 15:33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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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가방 전시.jpg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신안문화원(원장 강성곤)에서는 지난 4일부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안혜경 작가《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를 진행 중이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2020년 자은도 둔장마을에서 출발한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은 1004섬 신안의 가장 먼 흑산도와 홍도까지 돌아 4년 만에 다시 출발지인 둔장마을로 돌아왔다. 

4년 35,000시간 동안 신안의 섬과 섬을 돌면서 만난 1,000여 명의 인물 그림 중 이번 전시에서는 둔장마을과 흑산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인물화 1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가의 여행 가방에 함께 담겨온 흑산도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둔장마을 그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편집국 기자 mokpoilb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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